남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살린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디앤샵(대표 김한준)이 운영하는 패션소호가 입점 업체와 매출에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패션소호는 가격보다 품질과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저렴하고 희소가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즐기는 프라브족을 겨냥해 오픈한 몰인몰 형태의 쇼핑몰이다.
패션소호는 지난 2006년 12월 오픈해서 2008년 3월까지 16개월 동안 매출이 2.6배 성장했다. 의류는 2배, 잡화는 10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입점 업체도 오픈 당시 35개에서 2008년 4월 115개로 3.5배가 늘어났다. 입점 업체는 남성 의류 비중이 늘어나고, 패션잡화 카테고리가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다.
패션소호 내에서 인기를 모으는 소호샵은 럭스걸, 페플럼, 단비스타일 등이 있다. 럭스걸은 20~30대 직장 여성들을 겨냥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의 옷을 제안한다. 럭스걸은 최근 오리엔탈 플로럴 페인팅 카디건이 보름간 500여 개가 팔려나갔다.
페플럼은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운 실용적인 아이템이 많다. 페플럼의 옵티컬 레이스 원피스는 1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과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350개가 판매됐다.
디앤샵은 최근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해 소호몰의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패션소호는 리뉴얼 기념으로 드레스룸에서 어울리는 상품을 스타일링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사람에게 디앤샵 1만원권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수진 디앤샵 MD는 “패션소호몰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패션 트렌드와 콘셉트가 맞고, 온라인에서 직접 옷을 입혀볼 수 있는 드레스룸 시뮬레이션 서비스 등의 인기로 높은 신장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트렌트세터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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