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적된 경험과 훈련된 감각이 자산
가+
가-
배상덕 윙스몰 대표

2008-01-04 오후 7:26:23

“「윙스몰」 오픈 후 어느 순간 매출 부진을 느끼고 있을 즈음, 차를 타고 지나가다 버스정류장 광고판을 봤다. 블랙바탕에 새겨있는 광고들…우리 옷도 저렇게 걸어 보자.” 「윙스몰(www.wingsmall.co.kr)」 배상덕 대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15분만에 지금의 「윙스몰」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배상덕 대표는 기존의 밋밋한 바탕을 블랙으로 바꾸고 평소 생각한대로 홈페이지 레이아웃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윙스몰」은 작년 7월 리뉴얼을 했고, 이 후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배 대표의 순간적인 아이디어를 이야기 하니 마치 요행을 얻은듯 보일 수 있으나 배 대표의 이같은 안목은 수많은 시간 구슬땀을 흘린 결과나 다름없다. 배 대표는 어린시절 상경한 후 5년 동안 생산업에 몸 담았고, 그 후 자금을 모아 옷 장사를 시작했다. 동대문 도매 시장과 청평화 시장에서 여성복을 밤낮으로 팔았지만, 기존의 거래처 외에 늘어나지 않는 고객에 한계를 느끼던차에 온라인 마켓을 시작하게 됐다. 온라인 사업 시작은 오픈 마켓에서 「수빈」을 판매하며 시작했다. 당시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량 생산 판매에 들어갔다. 이 후 집중력과 인력 관리의 한계로 생산 공장을 닫고 온라인 판매에만 집중했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두 가지 일을 하다보니 하나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공장운영의 경험으로 생산 인프라를 어렵지 않게 구축해 걱정은 없다”고 배 대표는 말했다. 배 대표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온라인 브랜드는 「윙스몰」이다. 「윙스몰」은 「수빈」이 오픈 마켓에서 대량 판매하는 것과는 달리, 자체 사이트를 통해 사입 판매하는 형태다. 「수빈」이 베이직한 스타일을 전개한다면 「윙스몰」은 좀더 트렌디한 상품을 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배 대표는 온라인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빠른 제품 공급과 경험으로 축적된 안목 외에, 상품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무실에는 촬영팀을 따로 두고 사진과 UCC를 활용해 상품 노출을 최대화 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 실례가 있다. 2년전 가을 8000장의 외투를 준비했으나 기대했던것 만큼 판매되지 않아 재고만 7000장이 쌓였다. 배 대표는 고심끝에 제품의 제작과정부터 입고 움직이는 모습까지 오픈 마켓에 올렸고, 한 철 지난 시즌에 판매 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판되는 결과를 얻었다. 배 대표는 올해를 기업의 면모를 갖추는 해로 삼았다. 기존 디자인팀과 코디팀, 촬영팀, CS팀 등으로 나눠져 있는 부서를 업무별로 집중시키고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업의 면모를 갖추는 한해가 될 것이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판매 루트를 통해 「수빈」과 「윙스몰」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하반기부터 볼륨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윙스몰」과 「수빈」은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온라인, 중소형몰 강세
• 연예인쇼핑몰-전문업체 가세, 패션 마인드 갖춰 진화
• 온라인 통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 박주만 사장 “서비스 강화로 새 비전 제시”
• 해외구매 대행 부당업체 적발
• “새해 결심을 지원합니다”
• 지마켓, 일본 시장 진출
• 영국 구매대행 아이보그넷 주목
• ‘샵플러스는 백화점’ 자금융자 등 지원계획
• 랭킹-의류 쇼핑몰
• 함민정 기자의‘좋은생각'-박명수가 CEO라고?
• 진정한 ‘브랜드’로 거듭나다
• ‘초신성’ 웹과 만나 유행을 창조한다
• ‘마케팅’이 성공의 열쇠다
• 기업의 사회적 역할 먼저 생각하는 우리가 진정한 리더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