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시장이 중소형몰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전자지불 업체 이니시스(대표 전수용)는 자사의 1만7000여 가맹점을 대상으로 ‘2007년 전자결제 시장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소호몰이 눈에 띄는 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매출 5000만원 이하인 이니시스의 소호몰 가맹점 수는 2006년 5695개에서 2007년 1만0593개로 전년대비 86% 늘어났다.
거래액은 2006년 787억470만원에서 2292억4420만원으로 1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쇼핑몰은 거래액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41% 신장에 그쳤다.
이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대형몰 중심이었던 소비자 거래 패턴이 소호몰 중심으로 쇼핑 패턴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같은 시장 변화의 요인은 여성용 구두, 신혼 여행용 의류 등 차별화 된 상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소호몰의 성장이 주된이유다.
여기에 소호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가맹점주는 26~35세 이하의 사장이 전체의 41.4%를 차지했다. 50대 이상의 사장도 전체의 13.1%였다.
전수용 이니시스 사장은 “지금까지는 대형 쇼핑몰이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향후 전자결제 시장은 소호몰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2008년도에는 대형 가맹점 관리와 함께 소호 쇼핑몰 유치를 위한 2635세대 타깃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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