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쇼룸 ‘르돔’ 활동 반경 넓힌다

2020-06-30 김우현 기자 whk@fi.co.kr

기존 디자이너 외 글로벌 홀세일 브랜드에도 문호 개방

지난 17일 리뉴얼 오픈한 '르돔' 쇼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수혜 대상을 디자이너 브랜드로 국한하지 않고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홀세일 비즈니스 패션 브랜드에도 문호를 개방, '중소·중견 패션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패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중소·중견 패션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되 기존 K패션오디션 및 트렌드페어를 통한 지원 프로그램 수혜 기업과 타 정부기관 또는 지자체 유사 지원 프로그램 수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중견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세일즈 마케팅 지원을 통한 패션제품 수출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비 지원, 글로벌 쇼룸(세일즈랩) 입점비 지원, 글로벌 SNS 유통채널 입점비, 마케팅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정부지원 최대 50%, 기업부담 최소 50%로 1:1 매칭펀딩 지원을 기준으로 하며, 이와 함께 동대문에 위치한 르돔 쇼룸 입점 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상시 지원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사후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고용유지 우수 기업과 기업부담금이 높은 기업 그리고 국산 원단 사용 및 국내 생산 기업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7월 21일까지 한국패션산업협회 사업2부로 지원하면 된다.(02-460-8360/8363)


한편 지난 6월 17일 리뉴얼 오픈한 동대문 '르돔' 쇼룸은 B2B 쇼룸 기능에 K패션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지원, 라이브방송 · PPL · SNS 홍보마케팅 등 브랜드 대중 홍보와 촬영 스튜디오, 이벤트 공간 대관 등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앞으로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홀세일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패션 브랜드의 이커머스 마케팅 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르돔 쇼룸은 하반기부터 '스타일 르돔'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B2B, B2C, 온&오프라인 패션 비즈니스 행사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해 K패션 브랜드의 언택트 비즈니스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르돔' 쇼룸 내 촬영스튜디오

지난 19일 진행한 '스타일 르돔' 랭앤루 라이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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