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골프’ 빨간 바지는 우승 부르는 행운의 옷
2018-04-15강경주 기자 kkj@fi.co.kr
TD정통성에 기능성 가미 매년 두 자리수 성장



LF(대표 오규식)에서 전개하는 ‘헤지스골프’가 매년 두 자리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35뉴서티층을 겨냥해 ‘헤지스’의 고유 TD 캐주얼룩에 기능성을 더한 것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헤지스골프’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인 TD 캐주얼의 고급스러움에 자기만의 디자인 감성을 담아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손색없는 고감도 기능성 골프웨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이 갈수록 영해지면서 세련된 착장을 원하는 젊은층에 발맞춘 슬림핏 실루엣으로 차별화를 강조한 것이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09년 론칭 당시부터 시작한 프로골퍼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TD 골프웨어로서의 정통성을 충실히 계승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 이창우, 최나연, 김효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을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젊은 골퍼들의 욕구에 부응한 것이다.

이 중 여자 프로골프의 간판 김효주 선수의 경우 수 년 간 ‘헤지스골프’의 빨간 바지를 입고 수차례 파이널 라운딩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큰 화제를 뿌리기도. 그 결과 ‘헤지스골프’의 빨간 바지가 우승을 부르는 행운의 옷으로 회자되며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 ‘헤지스골프’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헤지스골프’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빅 모델 기용, 다채로운 이벤트, 파격적인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후원 선수들의 우승 기념 할인 이벤트 및  팬사인회 등으로 바람몰이에 나서는 한편,  LF 포인트 왕중왕전을 통해 김효주 등 후원 선수가 직접 입은 옷을 기부하는 자선바자회 이벤트를 여는 등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