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원 FITI 선임 연구원
2017-12-19이아람 기자 lar@fi.co.kr
국내 유일의 ‘힉 인덱스’ 프로그램 검증 기관 FITI
‘힉 인덱스’ 검증 프로그램은 공장의 환경 퍼포먼스를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고 3자 기관을 통해 확인을 거쳐, 수치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 기관 중 ‘FITI’가 유일하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기존에 많은 특화된 친환경 인증제도와 상호 보완적 개념의 접근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블루사인, ZDHC 등의 인증과 검증을 마쳤다면 ‘힉 인덱스’ 프로그램의 각 공정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재는 기존 2.0 버전에서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케미컬 분야와 에너지,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입,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 브랜드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으나 상용화를 두고는 관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기 평가만 해달라는 요청이 많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못하고 해외 브랜드들의 제품 출시 시점에서 출발할 경우, 단시간에 원부자재, 생산 등의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국내 기업보다는 해외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현재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와 협력을 진행하면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준원 선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