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으로 사업 지도 넓히는 '골프존'
2017-07-15강경주 기자
스크린골프에서 용품·의류 유통 진출
골프용품 ‘골프존마켓’ 올해 1000억 목표
‘골프에비뉴’로 의류 편집 도전


'골프에비뉴'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전경

골프용품 전문점 ‘골프존마켓’이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달린다.

지난해 8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골프존마켓’은 론칭 5년 만에 골프용품 시장의 1/4을 점유한 대표적인 유통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골프웨어 편집숍 ‘골프에비뉴’를 선보이며 사업의 지도를 넓히고 있다. ‘골프존마켓’과 ‘골프에비뉴’는 골프존의 유통 계열사 골프존유통(대표 장성원)이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온라인 오픈마켓 ‘골핑’ 등을 전개하고 있다.

‘골프존마켓’은 다양한 골프용품을 판매하는 종합 매장으로 현재 44개 매장을 보유 하고 있다. 전 매장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메인 상품인 골프채(클럽)를 비롯해 골프공, 가방, 신발 등이 베스트 아이템이다. 인기 브랜드로는 ‘타이틀리스트’ ‘핑’ ‘캘러웨이’ ‘혼마’ ‘던롭’ 등이 있다.

‘골프존마켓’은 골프PC에 새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유통가의 니즈에도 맞아 떨어지며 백화점으로도 그 세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입점 매장은 백화점 4개, 아웃렛 3개, 시티몰 1개. 대표적인 백화점 매장인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울산점은 월 1억원 매출을 꾸준히 올리는 등 인기 콘텐츠 임을 증명하고 있다.

‘골프존마켓’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골프웨어 편집숍 ‘골프에비뉴’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골프에비뉴’는 ‘풋조이’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등 퍼포먼스 브랜드를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호점인 대구황금네거리점은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퍼포먼스 위주의 MD를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현재 5개 매장을 보유한 ‘골프에비뉴’는 최근 오픈한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골프존마켓’과 함께 330㎡규모로 입점했다. 다채로운 상품군과 함께 체험형 매장으로 꾸민 이 매장은 오픈 2개월차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의 대표 골프 매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대표 박기원)은 IT기업으로 시작해 1000여 명의 임직원, 4800여 개의 점포를 보유한 대표적인 스크린골프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2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