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2년 ‘패션 플러스’ 전면 리뉴얼
2012-04-27한예지 기자 hyj@fi.co.kr
국내 온라인 쇼핑몰 효시 걸맞게 업그레이드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의류를 판매해온 패션플러스(대표 박칠봉)가 지난 1999년 론칭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함, 집중,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노출구좌로 인해 길어졌던 메인화면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카테고리를 아이콘화 해 직관적으로 UI를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립금을 기부하거나 게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해 관심을 끈다.


그 결과 사이트 게시판에 1주일 동안 200개 이상의 댓글이 올라올 정도로 반응이 좋다는 후문.
대부분의 내용이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서 좋다” “접근성과 속도가 빨라져 쇼핑하기 수월하다” “디자인이 잘 정돈되어 오래 쇼핑해도 눈이 덜 아프다” 등의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트 UV만 보더라도 개편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리뉴얼 시점(3월 26일)을 기점으로 전주 대비 14% 이상 방문자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이트 리뉴얼을 총괄한 최수안 마케팅 전략팀장은 “그 동안 매 시즌 컬러 또는 부분적인 변경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대적인 개편은 처음”이라며 “고객의 쇼핑 편의성에 맞춰 심플하면서도 명료함에 중점을 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KIG홀딩스로 인수된 패션플러스는 기존 대주주인 김해련 대표의 주식 중 50%를 KIG홀딩스가 인수하면서 4월부터 KIG홀딩스 소속 박칠봉 대표와 김해련 대표가 공동 경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