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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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에르메스’와 같은 브랜드 꿈꿔요”
“패션을 좀 알면 ‘프라다’ 가방을 들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는 게 일종의 공식처럼 당연하던 때가 있었어요. 바로 제 20대~30대 시절이에요. 그때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는 왜 이렇게 비싸야만 할까. 더 좋은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는 나올 수 없는 걸까?’라는 의문을 갖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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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비즈니스 핵심은 소비자가 머물고 싶은 공간”
가로수길의 카페 ‘머그포래빗’으로 유명한 유영지 대표가 패션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 대표는 이탈리아 유명 셀렉트숍이자 브랜드인 ‘WP스토어’ 국내 진출을 위해 WP코리아를 설립하고 아시아 첫 매장인 서울 가로수길점을 지난달 28일 오픈 했다. WP스토어는 이탈리아 전역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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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몰 어플 활성화에 기여할 것”
푸시 기능·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어플과 차별화 “루켓의 타깃은 브랜드력을 갖춘 소호몰입니다. 모바일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 소호몰들의 직접적인 진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죠. 젊은 인재들이 모여 젊은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루켓을 만들었습니다.” 김성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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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사이트 선정 ‘2013 올해의 패션인’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침체, 성숙기에 도달한 백화점, 글로벌 SPA 공세 등으로 최근 여성복 시장은 말 그대로 ‘사면초가’ 형국이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 상황에 빛을 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38년 역사의 여성복 전문 기업 대현이다. 모두가 주저할 때 신규 브랜드 ‘듀엘’을 론칭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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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프린트 가방으로 틈새 시장 개척합니다”
“소비자들이 저희 가방을 브랜드 이름처럼 가볍고 편하게 들고 싶어 구매하고, 매일 착용하는 머스트 아이템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들 겁니다. ‘프린트 백’ 시장을 선점한 선발 주자로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쓰겠습니다.” 잡화 브랜드 ‘소프트백’을 탄생시킨 김형찬 대표. ‘소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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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법정관리… 사업 모델 재설계부터
세밑이 다가오는 요즘, 패션업계에 흉흉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브랜드 중단과 부도, 법정관리 신청에 관한 내용이다. 올해 패션 시장에서 중단·부도·법정관리 등을 통해 자취를 감춘 브랜드는 줄잡아 20여개. 1989년 론칭해 30년이 넘은 ‘윈디클럽’부터,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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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모르는 한국 시장의 매력
엄청난 돈을 투자한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이란 얘기를 듣고 있자면, 과연 인구 5000만 밖에 안 되는 한국에서 처음 영화를 개봉하는 이유는 뭘까? 그 정도로 한국 시장이 경제성이 있는 시장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한국을 특별히 내세우는 이유는 ‘f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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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도 입는 옷 만들어야죠”
쿠팡 트렌드의류팀 황장순 과장(왼쪽), 임종원 대리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콘텐츠 제작,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파트너 업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팀 내에 저희 큐레이터들과 콘텐츠 디자이너, 에디터들이 함께 배치돼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