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저가 캐주얼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라디오가든」과 같은 중견 브랜드의 전개중단과 「닉스」 「나크나인」 「카운트다운」 등 몇몇 업체의 부도가 이어지자 ‘다음은 누구지?’ 하는 추측도 난무하는 등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개중단 브랜드의 고별전, 몇몇 캐...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판매 데이터가 안 잡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조했던 가을장사가 추석 전후를 기해 조금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위축으로 기대치 않았던 추석특수가 예상과 달리 있었던 것이 주된 이유인 것 같다. 또 추석 연휴를 지나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이어진...
나의 장형은 꽤 명망이 있는 서화가이다. 그는 특히 왕죽화(王竹畵)를 즐겨 그린다. 언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가한 시간에 20여 폭의 왕죽화를 그린 적이 있다. 왕죽화 한폭 한폭에서는 솔직히 어떤 감흥을 느끼기 어려웠다. 그런데 그 왕죽화를 화실 네 벽면에 차례대로 붙였을 때 단지 먹...
최근 2년 간 붐을 이루던 아웃렛 개발이 주춤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분양 저조’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임대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방에 개발중인 한 아웃렛 개발업자는, “분양이 저조하면 우선 임대로 운영하다가 활성화되면 분양으로 돌릴 수 있다. 더 심...
내수경기가 장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이러한 때일수록 ‘사람 사는 정’이 아쉽다. ‘서로 토닥여주고 미소지어 주는’ 작은 인정이 그립다. 마침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아 어려운 가운데도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부유하든 부유하지 않든 가을걷이의 시작을 알리...
최근 브랜드 전개중단을 선언한 한 캐주얼업체는 협력업체들에게 결제대금의 70%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 또 다른 캐주얼업체는 지난 봄에 출시한 브랜드의 영업이 부진하자 상반기 결제대금의 50%만 지급하겠다고 했다. 영업부진에 대한 책임을 생산업체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이 이들 업체의 주장...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아끼고 안 쓰면서 소비가 살아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인 것 같다.” “가을상품을 출시했는데 매기가 기대만큼 안 나타나니 판매 데이터도 안 잡힌다.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오래 버티는 것이 ...
최근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너도나도 저가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부 여성복업체들은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 배경으로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인지도뿐 아니라 상품기획도 기존 브랜드의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하는 등 손쉬운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왜 저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