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2003년 마틴 마르지엘라가 떠난 「에르메스」의 바톤을 넘겨 받은 장 폴 고티에. 그는 ‘악동’이란 별명이 무색할 만큼 격조 있는 컬렉션으로 「에르메스」를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장 폴 고티에에 이어 지난해 「에르메스」는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라코스테」...
인기리에 방영되던 주말 연속극 ‘넝쿨당’.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우리에게는 차세대 패셔니스타 ‘오연서(극중 방말숙 역)’가 남았다. 오연서는 얄미운 시누이라는 비호감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사랑스러우면서도 톡톡튀는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급기야 입고나오는 옷마다 완판행렬을 이어가 ...
가을철 결혼 성수기가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윤달을 피한 예비 부부들의 결혼식이 9~11월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신랑?신부는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서 예복, 예물, 청첩장 등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특히 예비 신부들 사이에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
Review 레이 가와쿠보의 수제자인 준야 와타나베. 그는 일본을 중심으로 패션 제국을 건설하고 있는 「꼼데가르송」 사단의 수장이다. 도쿄에서 패션을 전공한 그는 레이 가와쿠보 밑에서 10년 간 패턴사로 일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9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당당하게 론칭했다...
Review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그는 지난 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1941년생으로 그의 나이도 벌써 70을 넘어섰지만 「비비안 웨스트우드」 컬렉션만큼은 이를 짐작하기 힘들 만큼 젊고 다이나믹하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컬렉션을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즐...
Review 누군가 가장 전위적인 디자이너를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레이 가와쿠보를 택할 것이다. 유럽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선구자인 마틴 마르지엘라의 ‘해체주의’도 레이 가와쿠보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그는 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전위적 패션에 눈뜨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
‘오늘 들어온 책 4454권’서울 강남대로변 ‘CGV 강남점’에 이색 간판이 내걸려 있다. 지하 1층의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에서 당일 매입한 서적의 수치를 표기해 놓은 것이다. 종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중고서점은 지난 7월 드디어 강남에 상륙했다. 계단을 따라 내...
패션 디렉터 닉우스터와 ‘로코(로맨틱 코미디물) 왕자’ 공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패션 ‘고수’들의 대답은 아마도 “패치워크!”일 것이다. ‘꽃중년’, ‘할배간지’, ‘닉횽’ 등 재미있는 별명의 닉우스터는 디자이너들이 엄지를 치켜 세우는 옷 잘 입는 남자다. 특히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