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여성의 취업문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대학을 졸업한 11만여명의 여성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만여명이 실업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와같은 높은 실업률은 대졸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려할 때 어려운점 가운데 하나가 전문성 부족 때문이다. 그러나 패션 ...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우리 한반도와 국경을 맞댄 두 나라 중의 한 나라다. 그런데도 우리는 러시아에 대해 잘 모른다. 흔히 우리는 일본을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표현하지만 오히려 러시아가 우리에게 정말로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닐까? 러시아는 정치적인 면에서 보면 구소비에트연방 시절 우리...
많은 패션 유통업체들이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행태에 발맞춰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소비자의 반응도 이러한 브랜드들에게 호의적이다. 지난해 런칭한 모 아동복의 경우 유명 디자이너의 감성 제안이란 점 때문에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자신의 색깔을 지나치게 고집한 나머지 고전을 면치 ...
패션 사업자 중 상당수는 패션 제품의 카드수수료가 얼마인지조차 모른다. 특히 백화점을 주로 거래하는 패션업체의 경영자들은 관심 밖이다. 결제과정에서 카드수수료는 백화점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리점이나 로드숍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카드 사용 수수료가 수입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
최근 중저가 캐주얼 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 「라디오가든」과 같은 중견 브랜드의 전개중단과 「닉스」 「나크나인」 「카운트다운」 등 몇몇 업체의 부도가 이어지자 ‘다음은 누구지?’ 하는 추측도 난무하는 등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개중단 브랜드의 고별전, 몇몇 캐...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판매 데이터가 안 잡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저조했던 가을장사가 추석 전후를 기해 조금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위축으로 기대치 않았던 추석특수가 예상과 달리 있었던 것이 주된 이유인 것 같다. 또 추석 연휴를 지나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이어진...
나의 장형은 꽤 명망이 있는 서화가이다. 그는 특히 왕죽화(王竹畵)를 즐겨 그린다. 언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가한 시간에 20여 폭의 왕죽화를 그린 적이 있다. 왕죽화 한폭 한폭에서는 솔직히 어떤 감흥을 느끼기 어려웠다. 그런데 그 왕죽화를 화실 네 벽면에 차례대로 붙였을 때 단지 먹...
최근 2년 간 붐을 이루던 아웃렛 개발이 주춤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분양 저조’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임대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방에 개발중인 한 아웃렛 개발업자는, “분양이 저조하면 우선 임대로 운영하다가 활성화되면 분양으로 돌릴 수 있다. 더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