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es Van Noten
드리스 반 노튼은 이번 시즌 레이어드를 통해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패턴의 바지와 블라우스, 재킷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시폰, 레이스. 코르사주 시퀸까지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를 시도했다
장미 코르사주 스커트와 체크 브라우스, 체크 스커트에 체크 신발, 원피스 위에 스커트 겹쳐 입기, 체크 블라우스와 시폰 랩스커트 등 노튼의 레이어드는 소재나 패턴, 옷의 형태에 관계없다. 부자연스러운 것들도 그의 손을 거치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 낸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90년대 그런지 스타일의 모티브를 그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일본풍의 꽃무늬 애플리케, 시폰 소재의 러플 블라우스, 디지털적인 느낌의 체크 패턴들이 돋보였다. 그는 데뷔 이후 매 컬렉션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들 인용, 작품에 담아냈다.
노튼은 영국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1991년 남성복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초기 컬렉션은 수수하고 헐렁한 테일러링, 린넨이나 세탁으로 구겨진 효과를 낸 질감, 남성복의 기존 격식을 파괴한 자유로운 레이어링이 특징이었다.
1994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1940~1950년대 가구...more
드리스 반 노튼은 이번 시즌 레이어드를 통해 믹스매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패턴의 바지와 블라우스, 재킷의 조화를 이끌어냈다. 시폰, 레이스. 코르사주 시퀸까지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를 시도했다
장미 코르사주 스커트와 체크 브라우스, 체크 스커트에 체크 신발, 원피스 위에 스커트 겹쳐 입기, 체크 블라우스와 시폰 랩스커트 등 노튼의 레이어드는 소재나 패턴, 옷의 형태에 관계없다. 부자연스러운 것들도 그의 손을 거치면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 낸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서 90년대 그런지 스타일의 모티브를 그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일본풍의 꽃무늬 애플리케, 시폰 소재의 러플 블라우스, 디지털적인 느낌의 체크 패턴들이 돋보였다. 그는 데뷔 이후 매 컬렉션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들 인용, 작품에 담아냈다.
노튼은 영국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1991년 남성복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초기 컬렉션은 수수하고 헐렁한 테일러링, 린넨이나 세탁으로 구겨진 효과를 낸 질감, 남성복의 기존 격식을 파괴한 자유로운 레이어링이 특징이었다.
1994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1940~1950년대 가구용 직물을 연상시키는 굵직한 꽃 무늬 프린트를 선보였다. 빛 바랜 옛 유화 작품들이 보여주는 부드럽고, 앤틱한 광택감을 표현해 혁신적인 프린트 기법을 선보였다.
노튼은 새로운 직조와 날염 기법뿐 아니라 시폰 등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프린트 효과를 실험했다. 아이템들의 레이어링을 통해 재료의 새로운 조합 가능성을 폭넓게 시도했다.
그는 “사람들이 싸구려라고 여기는 직물과 컬러들로 멋있게 보이도록 변화시키고 싶었다. 처음에는 대단히 추했지만 우린 그것들이 눈부시게 빛나고 아름다워질 때까지 작업했다”고 말했다. 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