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ciso Rodriguez

블랙, 벌룬, 그래픽 밴드 라인은나르시스 로드리게즈 디자인의 핵심이다.볼륨있는 벌룬 실루엣과 정교한 그래픽적인 블랙 밴드 라인은 시각적인 강한 간결함을 주고 있다. 종종 파스텔 계열의 컬러 배합에 매칭된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콘트라스트는 다소 무거울지도 모를 그래픽적인 컬렉션에 경쾌한 액센트가 되고 있다.이번 시즌 나르시스 로드리게즈의 쇼는앞서 설명한 그의 디자인 의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은 블랙 밴드 디테
일 대신 블랙의 문양들이 화이트와 대비해그래픽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블랙과 베이지를 컬렉션의 기본 컬러로 사용하면서 형광빛이 도는 옐로와 핑크 등 어울리지 않을듯한 파스텔톤 컬러들이 이런 무거움들을다시 한번 가볍게 받쳐주고 있다.이번 컬렉션의 첫번째 의상(맨 위 첫번째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마치 소매 없는 검정 올인원을 입고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다
소 퓨처리스틱한 실루엣이 이번 컬렉션의기본이 되고 있다.이런 퓨처리스틱한 라인들은 사진 세번째, 네번째에서처럼 눈까지 내려오는 글레디에이터의 투구같은 특별한 실루엣의 모자가 더해져 한층 아방가르드한 뷰쳐리즘
에 가깝게 한다.질샌더의 수석인 랄프 시몬스를 대표적인예로 들 수 ...more

블랙, 벌룬, 그래픽 밴드 라인은나르시스 로드리게즈 디자인의 핵심이다.볼륨있는 벌룬 실루엣과 정교한 그래픽적인 블랙 밴드 라인은 시각적인 강한 간결함을 주고 있다. 종종 파스텔 계열의 컬러 배합에 매칭된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콘트라스트는 다소 무거울지도 모를 그래픽적인 컬렉션에 경쾌한 액센트가 되고 있다.이번 시즌 나르시스 로드리게즈의 쇼는앞서 설명한 그의 디자인 의도가 잘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은 블랙 밴드 디테
일 대신 블랙의 문양들이 화이트와 대비해그래픽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블랙과 베이지를 컬렉션의 기본 컬러로 사용하면서 형광빛이 도는 옐로와 핑크 등 어울리지 않을듯한 파스텔톤 컬러들이 이런 무거움들을다시 한번 가볍게 받쳐주고 있다.이번 컬렉션의 첫번째 의상(맨 위 첫번째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마치 소매 없는 검정 올인원을 입고 원피스를 입은 것처럼 다
소 퓨처리스틱한 실루엣이 이번 컬렉션의기본이 되고 있다.이런 퓨처리스틱한 라인들은 사진 세번째, 네번째에서처럼 눈까지 내려오는 글레디에이터의 투구같은 특별한 실루엣의 모자가 더해져 한층 아방가르드한 뷰쳐리즘
에 가깝게 한다.질샌더의 수석인 랄프 시몬스를 대표적인예로 들 수 있는데 최근 아방가르드한 성향의 디자인 대부분들은 이런 퓨처리스틱한실루엣을 통해서 표현되고 있다.그리고 디자이너들은 이런 실루엣들을만들기 위해 정교한 커팅을 동반한 새로운라인의 절개선들을 매 시즌 고안하는데 몰
두하고 있다. 로드리게즈도 그래픽적인 블랙&화이트의 콘트라스트와 함께 정교한 커팅과 패턴을 통해 그만의 모던한 이미지들을 구축해 가고 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