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Paul Gaultier
2007 S/S파리오트쿠튀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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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aul Gaultier
장 폴 고티의 쿠틔르는 충실히 신의를 따르는 듯한 쇼를 보였다. 완전한 종교적인 체험을 기리는 것뿐 아니라 성자들의 향기와 발길로 가득 채워진 듯한 판타지였다.
쇼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델의 머리 위로 얹어진 후광이 아우라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들의 얼굴엔 석고 가루 같은 하얀 분이 칠해졌고, 영감을 받은 듯 카톨릭 세계로 만들어진 각 지역 교회의 종교적이며 지역 특유의 예술품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은 종교적인 무례함이 아니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전적으로 ‘아니요’다. 고티에는 종교가 때론 도발적이고 자극적인 방법이라고 얘기한다.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의 회화적인 묘사와 작품들, 이로 연상되는 후발주자들의 작품들. 이 모든 것이 해당되는 셈이다.
그는 다소 심각해 질 수 있는 분위기에 위트를 잊지 않았다. 금욕적인 수도생활을 나타내는 두건과 수녀의 베일 등의 청교도적인 아이템, 오리엔탈적인 원색적인 컬러와 드레스에 빼곡히 수 놓인 꽃들까지 고티에만의 판타지로 만들어냈다.
나선형으로 이어진 시크한 블랙 드레스와 섹시하고 날렵하게 뻗도록 재단된 팬츠의 앙상블로 그가 만든 정착지로 향한 노선을 더듬어갔다.
레...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