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chino
하트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스키노」는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가 1983년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만든 브랜드다. 그는 익살스러운 패션으로 당시 패션계를 풍자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실크 가운에 스니커즈를 신은 모델들이 공항으로 꾸며진 무대로 걸어나왔다. 일반적인 캣워크와 달리 객석으로 내려간 모델들과 함께 등장한 발레리나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모스키노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에이즈 퇴치를 위한 노란 스마일 심볼과 사회적 차별 반대를 위한 하트,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상징하는 벽돌을 모티브로 사용하기도 했다. 1986년엔 변형된 「루이비통」 LV 로고, 몇 년 후 「샤넬」의 ‘no.5’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패션계를 풍자했다. 1994년에는 친환경적 소재와 염료를 사용해 '에쿠튀르(Ecouture)’라는 컬렉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모스키노」는 1994년 병사한 창업주 모스키노에 이어 그의 동료였던 로셀라 자르디니(Rossella Jardini)가 이끌고 있다. 자르디니는 모스키노의 아이덴더티를 이어 창조적이고 엉뚱한 위트를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 196...more
하트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스키노」는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가 1983년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만든 브랜드다. 그는 익살스러운 패션으로 당시 패션계를 풍자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실크 가운에 스니커즈를 신은 모델들이 공항으로 꾸며진 무대로 걸어나왔다. 일반적인 캣워크와 달리 객석으로 내려간 모델들과 함께 등장한 발레리나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모스키노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에이즈 퇴치를 위한 노란 스마일 심볼과 사회적 차별 반대를 위한 하트,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상징하는 벽돌을 모티브로 사용하기도 했다. 1986년엔 변형된 「루이비통」 LV 로고, 몇 년 후 「샤넬」의 ‘no.5’ 티셔츠 등을 선보이며 패션계를 풍자했다. 1994년에는 친환경적 소재와 염료를 사용해 '에쿠튀르(Ecouture)’라는 컬렉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모스키노」는 1994년 병사한 창업주 모스키노에 이어 그의 동료였던 로셀라 자르디니(Rossella Jardini)가 이끌고 있다. 자르디니는 모스키노의 아이덴더티를 이어 창조적이고 엉뚱한 위트를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 1960년대 영국풍 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었다. 미래 지향적이며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기로, 당시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 비틀즈와 그들이 입었던 모즈 룩, 미니스커트 창시자 ‘마리 퀀트’, 인형같은 모델 ‘트위기’ 등에서 얻은 모티브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영화 ‘언제나 둘이서(Two for the Road, 1967년 작)’에서 오드리 헵번은 마리 퀀트, 파코라반, 켄 스코트의 옷을 입고 출연했다. 자르디니는 퀀트의 데이지무늬 원피스, 파코라반의 금속 디스크 재킷 느낌의 원피스, 스코트의 꽃무늬 옷과 금속 장식 애플리케까지 복사해 무대로 옮겼다.
검은색과 흰색의 모던한 의상들과 컬러풀한 꽃무늬 프린트, 마지막을 장식한 아일렛 원피스, 중간중간 허리 부분이 커팅된 톱 웨어도 눈길을 끌었다.
앞머리를 잔뜩 부풀머리는 영화 ‘카지노’(1996년 작)에서 ‘진저 로스스타인’ 역을 맡았던 샤론 스톤 스타일을 참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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