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 Browne
톰 브라운의 첫 직장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였다. 그는 그 곳에서 쇼룸 판매사원으로 패션 업계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감각으로 랄프 로렌사의 「클럽 모나코」 디자이너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몇 년간 활동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톰 브라운」을 론칭했다.
톰은 2006년 남성 의류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와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블랙 플리스 바이 브룩 브라더(Black Fleece by Brooks Brother)’라는 타이틀로 켈렉션을 열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리얼 아메리칸 스타일 룩을 개척한 그는 짧은 재킷 기장과 특유의 짧은 팬츠 길이(9부)가 트레이드 마크다.
붉은색, 감색, 회색, 흰색의 네 가지를 메인 컬러로 사용, 베리에이션이 이뤄지는데 지루하거나 투박하지 않고 경쾌하게 풀어내는 것이 톰의 매력이다.
이번 시즌 그는 1920년대 독일 바우하우스의 거장 오스카 슐래머(Oskar Schlemmer)에게 영감은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스카 슐래머 식의 ‘개념 예술’은 유지시키되 미국적인 프레피 스타일을 섞었다. 무대 장치는 스펙터클했다. 1...more
톰 브라운의 첫 직장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였다. 그는 그 곳에서 쇼룸 판매사원으로 패션 업계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특유의 감각으로 랄프 로렌사의 「클럽 모나코」 디자이너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몇 년간 활동 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톰 브라운」을 론칭했다.
톰은 2006년 남성 의류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와 첫 번째 콜래보레이션을 진행, ‘블랙 플리스 바이 브룩 브라더(Black Fleece by Brooks Brother)’라는 타이틀로 켈렉션을 열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리얼 아메리칸 스타일 룩을 개척한 그는 짧은 재킷 기장과 특유의 짧은 팬츠 길이(9부)가 트레이드 마크다.
붉은색, 감색, 회색, 흰색의 네 가지를 메인 컬러로 사용, 베리에이션이 이뤄지는데 지루하거나 투박하지 않고 경쾌하게 풀어내는 것이 톰의 매력이다.
이번 시즌 그는 1920년대 독일 바우하우스의 거장 오스카 슐래머(Oskar Schlemmer)에게 영감은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스카 슐래머 식의 ‘개념 예술’은 유지시키되 미국적인 프레피 스타일을 섞었다. 무대 장치는 스펙터클했다. 1931년 프랑켄슈타인 버전으로 만들어진 은색 터번을 두른 남자 마네킨, 서클 스커트를 입은 발레리나 등을 등장시킨 오프닝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아주 독특한 무대였다.
타탄체크, 깅엄체크, 스트라이프, 고래와 가재 모양의 패턴 등은 톰 브라운 만의 위트가 느껴졌다. 남성 수트로 시작한 그는 지금도 가장 기본적이고 정적인 아이템인 수트를 늘리고, 줄이고, 자르는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다.
퍼포먼스 같기도 하고 때론 설치 미술처럼 느껴지는 그의 쇼는 점점 상업적인 색깔이 짙어가는 뉴욕 컬렉션에서 매번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 정신을 발휘, 즐거움과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피날레 역시 ‘톰 브라운’다웠다. 웨딩드레스로 마무리에 다다른 무대는 폴란드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의 음악이 어느 순간 영국 모던 록의 대모 케이트 부쉬(Catherine Bush)의 여성 찬가 ‘폭풍의 언덕’으로 바뀌면서 반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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