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Rolf
2009/2010 F/W파리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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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Rolf
이번 빅터앤롤프의 컬렉션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하나는 딱1년 전에 있었던 08 F/W 컬렉션.‘DREAM’과 ‘NO’라는 단어를 커다란 3D로 만들어 옷에 붙이고, 모델의 얼굴에도‘노’와‘드림’이라는 단어를 낙서하듯 적어놓고, 옷에는 정교한 봉재대신 스테이플러로 눌러붙인, 일종의 <저항>적인 패션.당시 빅터는 컬렉션 전 ‘이번 시즌은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된다는 중압감이 여느 때보다 더 컸다’고 밝혔는데, 그런 그들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 컬렉션이었다. 그들은이런 자신들의 행동을 <매력적인 저항>이라며 스스로 항변했다.다음으로 떠올린 것은‘그렇다면 우리가빅터앤롤프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하는질문이었다.물론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에게 이런 질문을 수 없이 던졌을 것이다. 오뜨 꾸튀르를 통해 보여주었던 그들의 서정적인 드라마틱한 컬렉션들은 기성복으로건너오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보여준다.상업적인 시도와 다시 꾸튀르적인 과장을 반복해가며,이 두명의 천재들이 조금씩 지쳐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를스친다.스스로를 <안티 패션>까지 몰고 간 그들의 위기감이 고스란이 느껴졌다.하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그들의 지니어스한 재능과 컨셉들이 다시 한번 의상으로회...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