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성복 신상품 중에 투피스 코트와 투피스 쟈켓, 투피스 점퍼가 유난히 눈에 띈다. 경제 한파 속에서 실용적인 코디가 가능한 ‘투피스’가 여성 패션 의류의 하나의 유행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성숙한 느낌의 여성복 브랜드인 SHOW LONG뿐만 아니라 캐주얼 여성 브랜드인 만야누, 한국 캐주얼 브랜드인 Cride를 막론하고 모두 올겨울 신상품으로 ‘투피스’ 디자인 의류를 선보였다.
SHOW LONG은 방수용 원단의 투피스를 신상으로 선보였다. 바깥쪽 쟈켓은 허리 라인을 강조한 캐주얼 스타일이며 후드는 옷깃 안 쪽에 숨기는 트랜드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안쪽은 단순하고 심플하면서도 바깥쪽 재킷 길이보다는 약간 길어 보이게 표현함으로써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Cride 투피스 코트는 이 브랜드의 인기 판매 제품으로 뽑혔다. 판매가가 1000 위안을 호가하지만 일 평균 매일 3벌 이상이 팔리는 등 매출 호황세에 판매 직원들 또한 불가사의 하다는 눈치이다. 바깥쪽은 바람막이 코트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안쪽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모피털 조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다.
재킷도 투피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만야누에서 선보인 ‘08 겨울 신상이 바로 이러한 디자인이다. 회색 계열의 작업복 스탠딩 컬러 재킷은 어떠한 지퍼 혹은 단추로도 마무리를 하지 않았고, 안 쪽에는 광택 옷감의 셔츠로 코디했다. 또한 초롱 양식의 소매와 입체적으로 살린 옷깃 등도 도회적인 느낌을 더해주었다. 물론 안쪽에 받쳐입는 셔츠는 면 재질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겨울의 투피스 패션은 한 벌의 옷으로 다양한 코디법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같이 입거나, 하나씩 떼내어 코디할 수도 있는 디자인을 창조함으로써 겨울철뿐만 아니라 봄과 가을에도 충분히 상황별 코디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더욱더 인성화적인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
장둥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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