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지센」이 두 번째 시즌에 세 자리 수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4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여성복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센」은 5월말까지 107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달에 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비롯 올 들어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센」은 최근 연초에 세웠던 400억원의 연매출을 6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상승세’를 반영했다. 유통도 초기에는 연말까지 130개점을 계획했지만 현재 추세대로면 9월말 이전에 계획했던 유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 출시 이후 두 시즌 만에 여성 볼륨 브랜드로서 기반을 다진 것이다.
출시 초기 시행착오를 겪었던 상품기획 부문을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보완했고, 도상현 사장 특유의 기동력을 발휘하면서 업무 시스템이 안정됐다는 것.
도상현 위비스 사장은 “여성 소비자는 트렌드에 민감함으로 이에 대한 스피드가 중요하다. 신생 기업이란 장점을 활용해 의사결정 단계를 최소화 했으며, 베이직 상품은 판매예측력을 높여 효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도 사장은 “여성 중저가 시장은 예상보다 잠재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시장흐름과 판매추이에 따라 사업계획을 유동적으로 세울 방침이다. 특히 올 가을부터는 유통망이 120개점 이상으로 늘어나는 만큼 물량과 판촉 프로모션 등에서 승부수를 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센」은 최근 공중파를 통해 TV 광고를 방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물류창고를 매입해 물류를 안정시켰다. 또 중국 다롄과 항조우 등에 생산을 담당할 지사를 설립하는 등 소싱력을 보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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