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브랜드 - 「올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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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웨어로 변신 라이선스로 중국 진출

2006-05-29 오후 7:28:18

이슈 브랜드 / 「올포유」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 「올포유」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올포유」는 현재 매장 수가 120여 개에 이른다. 2004년 중가 골프웨어에서 토털 어덜트캐주얼로 변신할 당시 60개였던 매장이 2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매장 위치도 초기 B, C급 상권 위주였던 것이 대도시와 중소도시 핵심상권으로 속속 이동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것이 2004년 리뉴얼 당시 60개 매장 중 현재 남아 있는 매장이 10개 남짓 김한흠 전무는 “분기별로 25개 매장을 새로 열고 비효율매장 5개를 철수시켰다”며 “매장 수가 180개가 될 때까지 이러한 유통망 효율화 전략을 고수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면에서는 다양한 스타일 제안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왔는데, 여름 상품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웨어로 대대적으로 변신한다. 특히 여성 라인은 엘레강스하면서 페미니한 스타일을 더욱 늘리고, 남성 라인은 일상복과 직장생활을 겸할 수 있는 시티웨어 스타일을 가미할 계획이다. 김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품 변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테스팅 작업이 끝난 상태”라며 “여름 상품부터 달라진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내년 봄상품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올포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포유」는 라이선스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3~4개 현지 업체와 조건 등 세부협상을 마친 상태다. 조건은 5년간 정량제와 정률제를 겸해 양사간 구두상으로는 이미 합의가 이뤄진 상태다. 특히 합의 내용에는 매년 매출 하한선을 20% 정도 올리는 조건과 추가 기획에 대해서는 컨설팅 비용을 별도로 받는 것도 포함돼있다. 김한흠 전무는 “과거 5년간 중국 내수 경험에 비춰볼 때 직진출보다 라이선스를 통한 진출이 낮다고 판단했다. 특히 상품 수출 방식은 현지 소비자 특성과 수용 가능한 가격 등을 감안할 때 현실성이 없는 방안”이라며 “중국 쪽 파트너는 가을상품부터 당장 진행하자며 서두르고 있지만 준비기간 등이 필요한 만큼 내년 봄상품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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