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T.S.T' 실장-디자이너 감성, 중고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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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오전 10:30:29

「T.S.T」는 디자이너 김도형 실장이 전개중인 여성복 브랜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했으며, 10여명의 바이어들이 4월에 한국에서 ‘구체적인 거래’를 희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디자이너 감성을 중시하는 고가 시장을 겨냥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상하이와 항조우 등에 고급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이 관심을 보였다. 아이템별 10~20장 안팎이지만, 원피스 기준 10~20만원 수준의 공급가를 감안하면 적지 않다.” 「T.S.T」는 앞으로도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한정된 바이어만 거래할 방침이다. 생산은 약수동 직영공장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 확대에 따라 완사입도 검토하고 있다. 「T.S.T」는 한국에서는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가 메인 채널이다. 대다수 홈쇼핑 사업이 선 생산, 후 방송이지만, 이 회사는 선 주문, 후 생산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홈쇼핑은 재고관리가 생명이다. 직영공장을 통해 주문 후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했다. 중국사업도 시즌별 수주를 통해 적정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논현동 직영점은 단골손님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2~3천만원 사가는 고객도 있을 만큼 두터운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김도형 실장은 프레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데뷔했다. 프레야에서 부상으로 받은 매장을 통해 가능성을 키웠으며, 다시 두체로 자리를 옮겨 6년 동안 실력을 검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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