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밀려나는 토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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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본, 中 유통시장 80% 장악

2009-12-24 오후 5:29:26

2001년 11월 중국이 WTO가입과 동시에 개혁·개방의 객관적인 조건이 완화되고, 유통 시장 개방에 따른 많은 규제와 제한이 철폐되면서 해외 자본들이 대거 중국 내수 시장에 투자하면서 중국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은 매년 18%의 초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 유통 및 마케팅 협회 조사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유통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자본이 외국 자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국 자본 유통업 거물 기업들은 슈퍼 할인마켓·편의점·백화점·창고형 점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의 1급 대도시들뿐만 아니라, 2, 3급 중ㆍ소 도시들의 유통 시장마저 장악하면서 중국 국내 유통 기업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져 갔다. 또한 외국 자본 유통기업들은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과 우대 혜택을 해당 지역 정부로부터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지역과 내륙의 2.3급 중, 소도시의 유통 시장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지는 등 다양한 우위를 차지했다. 현재 중국 국내 자본 유통 기업의 평균 이윤율은 외국 자본의 유통 기업에 비해 2.5% 포인트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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