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들어서면서, 겨울 신상품 출시와 맞물려 중국 전 지역에 이상 기습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연일 올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이러한 강추위 속 겨울 신상품의 매출이 전례 없는 호황을 이루면서 상가와 기업들에서 너도 나도 겨울 신상품의 출시와 진열 시즌을 앞당겼다.
베이징 구이유백화점의 통계에 따르면, 울 니트, 기능성 내의 등 제품들의 매출은 일주일 전에 비해 각각 23%. 54%의 신장률을 보였다. 또한 날씨의 영향으로 코트, 패딩 등 겨울의류 판매가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의 겨울세일 후반 매출이 반짝 상승했다.
강추위 속 겨울 상품이 백화점의 매출을 주도하면서, 연말시즌과 크리스마스특수 등이 연말 소비에 매출탄력으로 작용하며 모처럼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겨울 의류뿐만 아니라, 보온 기능성 침구 세트 또한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간수 바이안 백화점 5층 침구 텍스타일 매장의 매니저의 소개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양모 이불ㆍ오리털ㆍ거위털 이불 등 다양한 보온 기능을 갖춘 침구 세트들이 다양한 가격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베이징 란다오백화점 매장 직원에 따르면 겨울 침구 세트 특가 이벤트를 열어 50~70%의 대폭 세일에 돌입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목화 솜 이불ㆍ양모 이불 등 제품들이며, 거의 매일 200여 세트씩 팔리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의 겨울 대표 제품인 이너웨어 히트텍 제품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첨단 기능성 원단과 유니클로의 디자인의 합작으로 출시된 이 제품 시리즈는 타오바오 온라인 유니클로 매장에서만 하루 매출액이 55만 위안, 월 매출 1000만 위안을 돌파했다. 또한 다운 패딩 제품은 출시한지 일주일 만에 4만 여벌이 팔려나가는 초고속 인기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 1일 하루 타오바오 사이트 겨울 내의 제품 매출은 84만 위안으로 집계됐고, 2일에는 114만 위안을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저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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