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비지니스정보센터가 제공한 2009년 3월 전국 6개 중점 지역의 대형 백화점들의 운동복 판매량에 대한 데이터 통계를 집계한 결과 과거의 1위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아디다스와 리닝의 판매 부진으로 밀려나고 나이키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에서도 월등한 우세를 보였다. 서북 지역에서 나이키는 2위를 기록한 아디다스보다 시장 점유율에서 9.81% 포인트 높았다. 또한 화북, 동북 지역에서도 2위인 아디다스를 각각 4.77%p, 4.28%p 앞섰다.
리닝은 3월에는 다소 부진하는 모습이었다. 화북, 서북, 서남 지역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고 동북지역에서는 4위, 화동, 중남 지역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과거의 1위를 차지하던 전성하는 모습을 3월에는 찾아볼 수 없었다.
2월의 순위를 보면, 나이키는 화북, 화동, 서북, 서남 지역의 왕중왕이었다. 나머지 두 곳에서는 아디다스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6개 지역에서의 1위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중남 지역 한 곳을 빼고는 평균 20%대를 넘어섰다.
중남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3월의 전반 종합 시장 점유율은 2월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1위인 나이키는 17.56%에서 17.15%로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리닝이 반격을 가하면서 5.01%p 상승하며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를 꿰찼다. 또한 3월의 판매 매출 현황을 보면 BALENO, Jeanswest 등 캐주얼 브랜드의 순위권 진입이 주목된다.
이는 캐주얼과 스포츠의 한계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소비자들 또한 편하게 받아 들이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저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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