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화점 업계들은 너무나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동질화 경쟁 또한 업체의 딜레마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 경쟁과 경영 딜레마에서 벗어나려면 반드시 새로운 경영 모델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
백화점 업계는 점점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다. 또한 백화점과 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 중 여성 소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우세를 차지한다. 때문에 여성 전문 백화점이 최근 들어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세분화 되고, 주제를 갖춘 백화점은 하나의 추세이기도 하다. 상하이 메이룽진 이세탄백화점을 비롯하여, 최근 제2의 성공 신화로 재기 중인 신세계 백화점 또한 베이징에 여성을 주제로 한 쇼핑몰을 오픈 하기로 했으며, 우한백화점 역시 여성을 주제로 한 전문화된 여성용품 전용관을 곧 오픈할 계획이다.
이미 여성을 주제로 한 백화점이 트렌드로 자리잡혀 간다. 신세계백화점 관리 직원의 말에 따르면, ‘여성 주제 신세계백화점’은 2010년 대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고소득 화이트 컬러들을 전문으로 포커스를 겨냥할 방침이다. 면적은 4만 ㎡이며, 복합적인 구조의 북 바를 비롯해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스낵 바 또한 준비 중이다.
또한 정규적인 문화 강좌를 개설할 세미나실을 비롯해 전문 패션인들과의 토론과 모임을 할 수 있는 VIP룸까지 개설해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한의 SOGO 역시 향후 3년 동안의 시간과 심혈을 기울여 여성을 주제로 한 백화점을 오픈할 생각이다.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용실, 뷰티샵, 여성 전문 레스토랑까지 인프라를 확실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우한백화점 경쟁은 날로 동질화 되고 있으며, 순이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경제침체와 소비 완화가 가져다 준 악영향 속의 새로운 모색이고 시도다. 하지만 몇 가지 반드시 자신의 경영과 특성에 맞춰야 한다. 맹목적이고 ‘친구 따라 강남 가기’ 식이라면 패배를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션량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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