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사업은 패션감각이 중요”

2006-09-15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국내 데님원단시장에서 터키산 원단수입을 고집해온 이연인터내셔널 박만수 사장이 일본산 가이하라 데님원단 수입으로 연타석 홈런 진행중이다.

데님에 관한 한 우물을 파온 이연인터내셔널 박 사장은 지난 9월 초 터키의 갭구네이도구텍스틸(Gap Guneydo Gu Tekstil)사로부터 글로벌 세일즈 사업 제안을 받았다. 이연과 5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했던 터키의 데님 원단업체인 갭은 호주에 완제품 수출 사업은 물론 러시아에서는 「체리트리(Cherry Tree)」라는 브랜드 사업을 하자는 제안이었다.

박 사장은 “최근 터키산 원단 제조사인 갭사로부터 해외에 완제품 수출을 하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이번 제안을 계기로 데님 완제품의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는 “데님 사업은 패션 감각이 있어야 한다. 즉 원단을 보면 디자인이 나와야 한다. 게다가 이연은 데님에 관한한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돼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갭의 계획은 현재 중국 쯔보에서 워싱과 봉제과정을 거쳐 호주와 러시아로 진출하는데 이연인터내셔널과 같이 하겠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새로운 성장시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서 기획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갭사는 생산과 공급망 계획을 우리는 디자인 등 기획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연이터내셔널은 데님원단 수입과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로 여성캐릭터 및 커리어, 여성 캐주얼 업체와 거래해 원단과 프로모션 사업을 포함해 1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한편 박 사장의 파트너사인 갭은 이스코(Isko)보다는 적지만 유럽시장에서 「디젤」「리플레이」「랭글러」「베네통」「리바이스」「CK」등에 직접 데님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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