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날씨 가을 상품 매출 좋다

2006-09-15  

아침날씨가 부쩍 서늘해졌다. 휴일인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4~8도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날씨와 매출과의 관계는 절대적이다. 지난 6∼8월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번 달 들어 계속되는 서늘한 날씨는 가을 상품의 매출을 부추기고 있다. 기본 아이템 뿐 아니라 니트, 재킷, 점퍼류의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로 예상되는 또 한 차례의 비 소식은 가두 상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으로.

부산대
티셔츠, 셔츠, 블라우스 등 얇은 상의는 판매가 꾸준하다. 더불어 기존의 여름옷들과 매치해 입을 수 있는 재킷이나 점퍼, 니트를 활용한 아이템이 잘 팔린다. 앞으로 더욱 쌀쌀해질 날씨로 재킷 등의 아우터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엑스알」은 트레이닝복과 청바지가 잘 팔린다. 블랙과 그린, 블루가 컬러 믹스된 트레이닝복이 인기. 트레이닝 상의는 재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단품으로 구입하는 고객도 있다. 청바지는 20대 여성에게 롤 업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의 타이트 하지 않은 일자바지가 반응이 좋다. 남성 역시 편한 느낌의 바지를 선호하는 편. 옆 솔기에 포켓으로 장식한 제품이 인기다.

「폴햄」은 블랙 컬러의 후드 티셔츠가 잘 나간다. 집업으로 된 후드도 인기다. 커플룩으로 많이 나가는 편. 라운드 티셔츠보다 폴로 티셔츠가 반응이 좋다. 10대부터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워싱 처리된 빈티지 느낌의 청바지가 잘 팔린다. 여성에게는 스키니진이 인기다.

「아디다스」는 ‘국가별 저지(트렉탑)’가 남녀 모두에게 인기다. 색상은 블랙을 제외한 다양한 색상이 좋다. 국가별 저지(트렉탑)는 10% 자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20대 남성에게 보드화 디자인의 운동화가 인기. 여성의 경우 밑창이 얇은 플랫 슈즈가 반응이 좋다.
「휠라」는 철수하고 「ABC마트」가 지난주 문을 열었다.

강남역
강남 지하철역 6,7번 출구 대로변에는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가 대세다. 남성용 셔츠와 타이를 판매하고 있는 「에스티코」도 반응이 좋다. 블랙 앤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카디건이 20∼30대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다. 블루 색상의 브이넥의 니트도 반응이 좋은 편. 셔츠보다는 카디건, 니트가 잘 팔린다. 올 가을 출시한 데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워싱 처리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대는 5만∼6만원 대.

「후부」는 커플룩과 루즈한 스타일이 인기다. 커플로 방문하는 고객은 같은 느낌의 상품으로 구매하는 편. 같은 분위기에 후드 티셔츠와 루즈한 청바지가 잘 팔린다. 청바지는 4~5가지 종류가 골고루 나간다. 남성의 경우 헐렁한 느낌의 청바지가 인기. 짚 업의 면 재킷과 데님소재로 나온 재킷 중 블랙진이 인기다. 요즘 날씨에 연출하기 편하고 겨울에 이너웨어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이 구입하는 편이라고. 집 업은 어두운 색보다는 옐로우가 섞인 상품을 선호한다. 라운드 니트 역시 빨강 등의 환한 색상을 선택하는 경향이다. 매장 직원은 “다가올 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잘 팔린다. 아무래도 겨울 겉옷은 어두운 색이 대부분이라 그런지 이너웨어로 활용되는 상품은 밝은 색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여성은 루즈한 부츠컷 라인의 청바지가 인기다. 앞 뒷면의 워싱이 다르게 들어가 있어서 다리가 날씬해 보인다고.

「후아유」는 얇은 니트가 반응이 좋다. 여성은 두 가지 색상이 컬러 매치된 스트라이프 니트가 인기다. 그 중 퍼플과 블랙 색상이 매치된 브이넥 니트가 잘 나간다고. 하의는 그레이 스키니진과 워싱 된 부츠컷이 잘 팔린다. 남성 역시 스트라이프 니트 판매가 좋다. 카키와 그레이 컬러의 빈티지형 셔츠 점퍼가 주목 받고 있다. 가격은 4만원 대. 신상품으로 입고된 진청이 잘 팔린다. 루즈한 핏에 일자로 떨어지는 형태를 선호한다.

부천
긴소매와 반소매를 레이어링하여 연출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이다. 주로 블랙과 그레이가 인기 색상이다. 기본 아이템은 지키되 트렌드를 따르는 편. 라운드 티셔츠나 스트라이프 셔츠들이 기본 아이템으로 판매가 좋다.

「엔아이 아이」는 라이언 자수가 들어간 베이지와 그레이, 블랙 색상의 후드티셔츠가 인기다. 20대 젊은 남성들이 찾는 이 제품은 쉽게 코디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스트라이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컬러 믹스로 이뤄진 럭비 폴로 티셔츠는 꾸준한 편. 가격은 4만원 대. 블랙의 솔리드 기본 카디건은 10들이 교복과 같이 입으려고 구입이 잦다. 가격은 3만9천원.

「도크」는 커플룩이 강세. 다양한 디지인과 다채로운 색상의 티셔츠들이 인기다. 반팔과 긴 팔의 레이어드를 통해 같은 상품을 다른 느낌으로 표현된 것이나 약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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