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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소싱 업체와 패션기업의 만남을 목적으로 개최된 ‘다이렉트 소싱 컨퍼런스(Direct Sourcing Conference)’가 지난 8일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서 열렸으며 <패션인사이트>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스트 상품 전시와 특별 세미나, 전시업체와 패션업체간 1:1 상담, 살무 부서장간 간담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니트웨어, 재킷, 데님, 셔츠, 가방, 모자, 선글래스 등 18개 아이템별 베스트 소싱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제일모직, 엘지패션, 코오롱패션, 이랜드, 신성통상, 톰보이, 예신퍼슨스, 에프앤에프, 더베이직하우스, 데코, 지엔코, 휴컴퍼니, 린컴퍼니, 동의실업 등 국내 대표적인 패션기업 경영자와 본부장, 상품기획 부서장 등이 직접 전시장을 찾아 소싱업체와 1:1 상담을 벌이는 등 소싱 경쟁력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패션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폴햄」을 전개중인 에이션패션 박재홍 사장은 “브랜드의 경쟁력은 소싱업체의 실력에서 비롯된다. 특히 최근에는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소싱하는 것이 최대 과제이며, 직영 공장을 가진 소싱 업체를 선호하고 있다”며, “향후 이처럼 목적이 분명한 전시회가 더욱 활성화 된다면 국내 패션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가진 다이렉트 소싱 특별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경영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해 다이렉트소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다이렉트 소싱에 대한 의미와 ◇성공적인 다이렉트 소싱을 위한 방안 ◇해외 유력 패션기업 및 유통업체들의 다이렉트 소싱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는 월마트 아시아 지사장을 역임한 김삼용 사장이 강의했다.
한편 이번 다이렉트 소싱 컨퍼런스는 소재 전문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6’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내수 패션기업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완제품을 기획·생산하는 소싱업체들의 참가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기획된 것이다.
실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에 참가한 소재업체들이 완제품 업체들의 상담실에서 영업을 펼치기도 하는 등 소재-완제품-패션 기업 간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에는 226개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