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아웃렛시장으로 「리즐리자」, 홈쇼핑서 시간당 4억원

2006-07-28 정인기기자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패션잡화 브랜드 「리즐리자」가 LG홈쇼핑서 1시간에 4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중저가 패션잡화 시장의 차세대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리즐리자」는 지난 봄부터 LG홈쇼핑에 월 2~3회 방영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LG에서만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인 아이템은 7만5천원짜리 스니커즈로 한 번 방송에 4~5천피스 팔릴 만큼 인기 아이템.
김삼중 사장은 “10~20대 젊은층 감각에 맞춰 기획했지만 30~40대 주부층 구매도 적지않다. 스니커즈 외에도 스포티한 느낌의 캐주얼 가방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즐리자」는 온라인 외에도 10여개 이마트에서 영업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아직 마켓 테스트 단계지만 지난 봄부터 ‘잘 되는’ 파워 아이템 개발에 집중함에 따라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에는 「닥스」 디자이너 출신의 고선희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영입하는 등 상품기획을 강화하고 있다.
「리즐리자」는 하반기부터는 2001아울렛, 세이브존 등 아울렛타운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캐주얼’ 브랜드란 장점을 활용해 패션의류와 코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해외생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 사장은 “아직은 물량이 많지 않아 국내에서 대부분 생산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중국생산 비중을 많게는 4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웃렛타운내 대리점은 「리즐리자」 외에도 「모리츠」도 함께 구성하는 등 패션잡화 전문점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캐주얼풍의 「리즐리자」를 보완하기 위해 정장풍의 「모리츠」를 함께 구성하겠다는 것.
한편 에스제이듀코는 지난 2001년부터 「모리츠」를 통해 홈쇼핑과 할인점서 영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는 「리즐리자」를 출시했다. 「리즐리자」는 초기 백화점 위주로 출시했지만 시장성을 감안해 신유통에 맞는 중저가 브랜드로 바꿨다.
에스제이듀코는 패션잡화 「빈치스벤치」와 「이작」을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 직수입 브랜드 「S.T듀퐁」과 드레스셔츠 「S.T듀퐁셔츠」를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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