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역에 위치한 투나는 동대문식 쇼핑몰과 아웃렛 매장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투나는 지하 6층, 지상 12층에 연건평 2만평의 대규모 쇼핑몰로 1∼5층까지 5개층은 동대문식 쇼핑몰로 이루어져 있으며 6, 7층은 브랜드 아웃렛 매장인「식스플러스」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 8층부터 12층까지는 전문 식당가, 멀티플렉스, 웨딩홀, 피트니스센터, 불가마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식스플러스」 아웃렛 매장에는 9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대부분의 매장이 4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베이직하우스」 「닉스」 등은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발렌시아」 「앳마크」 등 여성 이코노 브랜드들은 월 8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남성정장 브랜드 「트루젠」 「히즈」 등도 매월 5천만원선의 매출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타 지금은 한달에 8천∼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식스」도 매달 5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식스플러스」의 성공비결은 ▶역세권을 낀 좋은 입지조건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으며 ▶불가마, 멀티플렉스는 엔터테이먼트 시설과 푸드코트 등으로 집객력을 강화했기 때문. ▶백화점 바이어 출신으로 이루어진 운영팀의 전문적인 관리·홍보시스템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투나는 우선 부천 송내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이어진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입점 시설도 압도적인 규모와 쾌적한 설비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2천400여평)의 12층 불가마는 하루 이용객이 4천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9층에 위치한 멀티플렉스도 12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젊은 소비자층을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에 7월 15일 600평 규모의 초대형 피트니스 센터가 오픈하면 입점 고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적인 사은행사와 경품행사, 매월 발행되는 전단지도 고객들을 유인하는 홍보수단이다. 신근식 점장은 “6, 7층 아웃렛 매장에 대해서는 별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 된 관리를 해주고 있다. 또 백화점 못지 않은 철저한 직원관리와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스플러스」는 현재 운영중인 아웃렛 매장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한개 층을 아웃렛 매장으로 추가 개편할 계획이다. 신근식 점장은 “아웃렛 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입점 점주들도 수익에 만족하는 등 성공적인 운영으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라며 “앞으로 8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 시킬 계획을 잡고 있다. 1천800평에 달하는 5층을 아웃렛 매장으로 전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