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있는 데님

2006-07-19  

단순히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 한계를 느낀 것일까? 데님 브랜드들이 정규 매장의 형식을 벗어난 이벤트성 매장(갤러리형 매장/혹은 연극 무대풍 매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벤트성 매장
이미 1999년 9월 런던 소호 거리에 아이콘 매장 신치(Cinch)를 오픈, 이벤트성 매장의 시발점을 연 「리바이스(Levi's)」는 7월 10일부터 「리바이스」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파하고 높여 주는 이벤트와 전시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이벤트 매장의 면모를 과시한다. 신치 매장에서 진행될 이벤트 프로그램은 멀티미디어 전시회 ‘크러쉬(Crush)’展으로, 각종 설치물/비디오 사운드/테크니컬 터치와 분위기 등이 데님의 속성-활력과 진보-전파에 활용된다.
한편 라이벌 브랜드 「페페(PePe)」 역시 지난달 정규 매장 스타일을 벗어난 독특한 매장을 포토벨로 거리에 오픈하면서 「리바이스」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토벨로 거리에 문을 연 「페페」 매장은 기존의 「페페」 제품을 일부 판매하고 대다수의 제품은 초대디자이너들이 데님과 빈티지 패브릭을 활용해 즉석에서 디자인-재봉-제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매장을 찾는 손님들은 디자이너들이 제품을 만드는 일종의 퍼포먼스를 즐기며 동시에 개별적인 스타일을 구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7월10일부터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페페」(Pepe)가 지원한 “Brit Rock Explosivo" 행사가 개최되어 데님의 주 고객인 젊은층-중년층의 관심을 다시 한번 끌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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