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깊어가는 가을밤 지난 27일 한남동서 10번째 ‘허드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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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어리'가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 번째 '비 허드(BE HEARD)' 행사를 성료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띠어리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에서 ‘맨해튼에서의 순간(Moments in Manhattan)’을 주제로 공연을 열고 열 번째 ‘비 허드(Be Heard)’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2010년대부터 이어 온 ‘비 허드’는 띠어리가 다양한 분야의 인물 및 문화와 교류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 120명이 초청됐으며, 깊어가는 가을 맨해튼의 분위기를 재즈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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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존박이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와 함께 '맨해튼에서의 순간'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이며 고객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
행사 공간은 티켓 부스와 라이팅 박스, 포토 부스, 바 테이블 등으로 꾸며 뉴욕 거리와 재즈 클럽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에서는 가수 존박과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협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컴 플라이 위드 미(Come Fly With Me)’,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마이 퍼니 밸런타인(My Funny Valentine)’ 등 재즈 명곡과 존박의 대표곡을 들려줬다.
띠어리는 ‘스타일에는 목적이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간결한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를 강조해 온 브랜드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공간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뉴욕의 패션·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한편 띠어리는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소재인 리갈울(Regal Wool)과 캐시미어, 더블 니트 등을 활용한 코트와 팬츠, 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세련된 일상복을 제안한다. 신상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한다.
조영주 띠어리 팀장은 “‘비 허드’는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제품뿐 아니라 고객들이 띠어리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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