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능가하는 ‘이랜드 컬렉션’, 기네스 2관왕 등재

2026-10-29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30년간 보물 100만점 수집...국내 기업 최초 소장품으로 기네스 세계기록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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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어제(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성료했다.(왼쪽부터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손민영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관, 서영희 이랜드뮤지엄 총괄디렉터)



이랜드그룹이 여행 가방과 북엔드 컬렉션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그룹은 어제(28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여행 가방 7,816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가방 컬렉션(Largest Display of Travel Bags)’, 북엔드 4,674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북엔드 컬렉션(Largest Display of Bookends)’ 부문에서 각각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내 기업이 소장품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 기업이 두 부문에서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 컬렉션 인증을 받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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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소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가방 컬렉션(왼쪽), 북엔드 컬렉션 대표 이미지



이번 기록은 이랜드그룹이 1995년부터 30여 년간 구축해 온 아카이브의 성과다. 패션을 비롯해 음악, 영화,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집한 소장품은 100만 점을 넘어선다.


이랜드그룹은 패션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확보하고 디자이너들이 창작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해 왔다. 축적한 소장품을 연구와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패션 R&D의 자산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다.


인증식 이후 참석자들은 이랜드글로벌R&D센터 지하 1·2층 수장고를 둘러보며 소장품을 확인했다.


이랜드그룹은 앞으로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최대 30개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랜드글로벌R&D센터를 대규모 컬렉션을 갖춘 패션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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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인증식 현장(R&D 아카이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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