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상하이에 펼친 ‘웰니스 라이프’

2026-10-01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운동부터 명상·회복까지…장위안서 새로운 리테일 경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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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ALO)'가 상하이 장위안에 대규모 몰입형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웰니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알로(ALO)가 중국 상하이에 대규모 몰입형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알로는 상하이 장위안(??)에 3층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에서 벗어나 스포츠와 웰니스, 커뮤니티를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중국 티몰 공식 스토어와 위챗 공식 미니 프로그램을 선보인 알로는 9월 중국 내 리테일 확장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장위안에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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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알로의 브랜드 DNA에 상하이 특유의 도시적 에너지와 문화적 감각을 더한 이번 공간은 운동(Movement), 마음챙김(Mindfulness), 회복(Recovery), 연결(Connection)을 핵심 키워드로 구성했다.


공간 디자인에도 자연과 웰니스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았다. 부드러운 건축 라인과 실내외를 연결하는 정원을 통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알로의 브랜드 DNA인 ‘Air, Land, Ocean’과도 연결했다.


3개 층에는 알로의 주요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리테일 공간을 비롯해 명상과 사운드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의 분위기와 상하이의 도시적 감각을 결합한 풀사이드 소셜 공간과 프라이빗 웰니스 공간, 정규 클래스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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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열린 프라이빗 오프닝에서는 DJ 퍼포먼스와 사운드 테라피, 다이어리 커스터마이징, 오라(Aura) 포토그래피, 패션 스케치 등 브랜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원쥔(Bi Wenjun), 자오루쓰(Zhao Lusi), 카레나 응(Karena Ng), 허쑤이(He Sui), 엘레인 중(Elaine Zhong), 위청언(Yu Chengen)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모델들도 참석했다.


알로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총괄 부사장 서머 나세위츠(Summer Nacewicz)는 “장위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알로의 핵심 가치와 ‘럭셔리는 더 나은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쇼핑을 넘어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회복하며 브랜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은 알로가 강조해온 커뮤니티와 경험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중국 시장에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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