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성래은 패션협회장, 오는 9~11일 국내 유망브랜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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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패션협회가 운영하는 K패션쇼룸 ‘르돔’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 코트리’ 트레이드쇼에 참가한다. |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K-패션쇼룸 ‘르돔’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 ‘뉴욕 코트리 2027 S/S’에 참가한다.
뉴욕 코트리는 미국 최대 규모 여성복 전문 패션 수주회로, 글로벌 주요 백화점·편집숍·온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해 다양한 브랜드와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 브랜드와 글로벌 바이어 간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하고, 기존 바이어와의 관계 강화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수주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 지난해 약 27만 달러 현장 오더…미국 시장에서 수주 성과 확인
르돔은 지난해 뉴욕 코트리 2026 S/S 전시회에 국내 여성복 5개 브랜드와 참가해 약 300명의 바이어와 10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27만 달러 규모의 현장 오더 성과를 거두며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뉴욕 코트리에는 ▲디아서(대표 이상욱) ▲로에(대표 오승진) ▲아스파라거스(대표 이명제) ▲티케비(대표 김소연) ▲프레노(대표 이서윤) ▲하가히(대표 하가희) 등 6개 브랜드가 르돔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쌓아온 브랜드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성장 단계의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벌 바이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하가히’는 뉴욕 코트리와 현지 쇼룸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수주 및 리오더를 이어가며, 최근 2년간 해외 매출을 6배 이상 성장시켰다.
‘아스파라거스’는 미국을 포함한 25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편집숍과 거래하며 최근 3시즌 안정적인 해외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트리와 뉴욕 팝업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을 새롭게 창출하고 있는 ‘티케비’는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에 나선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뉴욕 코트리는 경쟁력을 검증받은 K패션 브랜드가 북미 핵심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참가 브랜드들이 각자의 디자인 경쟁력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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