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지난 25일 ‘섬유패션 상생협력 선포식’ 갖고 원사-원단-패션 공급망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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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서태원 대한방직협회장, 방주득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 |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 2026(SPT)’ 전시회와 연계해 ‘제2회 K-소재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방주득), 대한방직협회(회장 서태원)와 함께 ‘섬유패션 상생협력 선포식’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은 섬수협의 ‘고부가 섬유소재 제작 및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 단체는 이날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패션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소재 개발 지원 ▲우수 국산 소재 활용 확대 ▲섬유패션 기업 지원사업 연계 및 산업 정보 교류 ▲국내외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협력 등을 통해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패션기업의 소재 경쟁력이 제품 차별화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패션기업의 수요를 원사·원단 기업과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기능성·친환경·고감성 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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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제2회 K-소재 매칭데이’에는 국내 우수 소재기업 88개사가 참여해 최신 소재를 선보이고 패션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패션기업을 대상으로 샘플 원단 제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실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신청한 60여개 패션기업은 기능성, 친환경, 프리미엄 감성 소재 등 다양한 국내 개발 소재를 직접 확인하고 소재기업과 상담을 진행해 향후 상품 개발 및 생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K패션의 경쟁력은 우수한 디자인과 브랜드 역량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상생협력 선포식과 K소재 매칭데이를 계기로 원사·원단·패션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패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소재 개발과 국산 소재 활용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패션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협회는 앞으로도 소재·제조·브랜드를 연계하는 All in Korea 사업을 통해 국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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