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 성장·주주환원 전략’ 동반 쾌거

2026-04-14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中 상하이 이어 광저우에 두 번째 매장…글로벌 진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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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이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 UC점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중국 2호점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036620, 대표 김호선)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인 가운데 중국 광저우 UC점에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초대형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700㎡(212평) 규모의 광저우 매장은 상하이 첸탄타이구리점에 이은 중국 내 두 번째 대형 거점이다.


이번 매장은 브랜드의 감각적인 공간감을 연출하기 위해 실내 카페와 럭셔리한 분위기의 캠핑 장비를 포함 산뜻한 분위기의 어패럴 매장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저우는 현지 파트너사인 비인러펀 본사가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향후 중국 1선 도시 확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감성코퍼레이션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는 견조한 실적 성장 덕분이다. 중국 1호점인 상하이 매장의 2026년 현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무엇보다 국내 면세점 내 중국인 매출 비중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브랜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이번 광저우 UC점 오픈을 시작으로 광저우 쥐룽완 타이구리점을 비롯 충칭, 샤먼 등 주요 1선 및 신1선 도시 주요 프리미엄 쇼핑몰에 300㎡ 이상의 대형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하이에 이은 광저우 매장 오픈을 신호탄으로 중국 주요 거점 도시 내 프리미엄 쇼핑몰 입점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현지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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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어패럴‘ 광저우 UC점 매장 내부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실적 성장의 결실을 주주들과 나누는 '밸류업' 행보에서도 모범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창사 이래 첫 현금배당으로 주당 200원, 총 180억원 규모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이렇게 되면 현금배당성향만 50%를 상회한다.


배당 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식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5일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약 36만 주) 취득을 완료한 감성코퍼레이션은 2025년에도 총 150억원의 자사주 취득과 133억원 규모의 소각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3년간(2025~2027년)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중장기 가이드 라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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