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되찾은 명동, 그 중심에 무신사 매장이 있다

2026-03-23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무탠다드 명동점’ㆍ’무신사스토어 명동점’ 외국인 매출 비중 56%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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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명동’ 매장 내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명동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무신사가 명동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거점이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K패션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이하 무탠다드) 명동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필수 쇼핑 코스로 부상하며, 이달 들어 매장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무탠다드 명동점의 전체 거래액 중 외국인 고객 비중은 과반을 웃도는 56%를 기록했다. 외국인 비중은 매장이 처음 문을 연 2024년 3월(30%), 2025년(51%)에 이어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는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36% 늘었으며, 판매 상품 수도 56% 증가했다.


특히 인근에서 대형 행사가 열려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유입된 지난 20~21일 주말 이틀간은 외국인 고객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했다. 해당 기간에는 10명 중 6명 이상(64%)이 외국인 고객인 것으로 집계되며 높은 집객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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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오픈한 ‘무신사 스토어 명동’ 매장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 모습



무탠다드 명동점을 통해 확인한 명동 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해 1월 30일 신규 오픈한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명동’ 역시 빠르게 상권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110여 개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을 국내 유망 브랜드로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K패션 트렌드를 직접 제안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주말(20~22일) 무신사 스토어 명동의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전주 동기(13~15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한국 패션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동 상권을 찾는 외국인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무신사 스토어와 무탠다드 오프라인 거점을 중심으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고객이 K패션과 만나는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는 한편, 명동 상권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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