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단가 올라도 이익은 감소
2006-07-18 김용태 기자 havin@fashioninsight.com
프로모션업체 경쟁력 확보 시급
다이마루와 스웨터 납품단가가 전년 대비 10∼20%가량 상승했음에도 불구, 이익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마루 기본물의 경우 지난해 8천∼9천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해는 1만원∼1만2천원선, 3천200원선에 납품했던 제품은 3천800∼4천원선에 납품되는 등 단가는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단가가 상승한 것은 아이템별 발주 수량이 줄어들고 워싱과 부자재 등 공정이 늘어나면서 디테일이 많아졌기 때문.
한 프로모션 사장은 “베이직한 상품이 줄어들고 감성 아이템 물량이 늘어나면서 작업 단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예년에 비해 워낙 소량발주를 하는 데다가 워싱작업이나 부자재사용이 늘어나면서 실제 마진은 줄어들었다”며 “디테일이 많아지면서 리스크도 그만큼 높아졌다. 작은 실수라도 생기면 오히려 손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익율은 전년과 비교해 줄어든 실정이어서 대부분의 프로모션업체에서는 경쟁력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다른 프로모션 사장은 “줄어드는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생산으로 물량을 계속 옮기고 있다. 협력업체들과 협의해 현금결제나 다량발주 등의 방법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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