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개발 전문업체 타임월드(대표 박희성)에서 울산에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패션타운을 개발한다.
「울산 로데오 타임월드」로 명명된 이곳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되는 스트리트 형태의 패션아웃렛 타운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가두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울산에 스트리트 형태로 개발, 새로운 패션 제안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로데오 타임월드」MD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대형 이사는 “울산은 롯데, 현대 등 백화점이 상권을 주도하고 있다. 유일하게 가두상권을 형성하고 있었던 학성동도 주차 등 교통문제와 「메이아웃렛」 등장으로 사실상 무너진 상태”라며 “타운의 키 테넌트를 어덜트 층을 겨냥한 패밀리형으로 개발, 차별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신도시라 할 수 있는 북구 연암동에 지어지는 「울산로데오 타임월드」는 타운 주위로 방어진과 이어지는 배면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 접근성도 좋다.
특히 타운 앞 산업도로가 확장공사 중이고, 타운 뒤로는 배면도로와 타운 메인도로가 만나는 인터체인지도 들어설 계획이다.
타운 주변 배후상권의 확장도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 조 이사는 “타운과 접한 북쪽과 남쪽이 모두 택지개발지역으로 지정됐다”며 “북쪽 화봉지구에는 2006년까지 추가 3천 세대가 들어서고, 남쪽 효문공단이 택지지역으로 재개발되면서 올 연말부터 2005년까지 순차적으로 4천 세대가 새로 입주한다. 또 진장지구와 중산리에도 5천 세대가 들어선다”고 말했다.
2∼4층 건물 4개 동으로 구성된 「울산 로데오 타임월드」에는 100여 개 패션 매장 이외에 찜질방, 휘트니스센터, 실내외 골프장, 식당가 등 각종 편의 및 휴게 시설도 들어선다.
타운 중앙 건물은 1개 층으로 개발해 옥상에 공원을 조성, 사방 4개 건물과 연결해 동선 처리할 방침이다.
현재 터 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이 달 초 용도변경에 따른 건축허가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은 내년 3월경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