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첫 컬렉션 완판 흥행에 힘입어 ‘언박싱’ 테마로 글로벌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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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뗑킴 X 케이스티파이' 두 번째 협업 컬렉션 |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와 협업한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협업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뗑킴은 러프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견고한 팬덤을 확보한 K패션 대표 브랜드다. 하고하우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홍콩,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은 물론 미국과 동유럽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높여왔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는 등 브랜드 위상도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협업이 성사된 배경에는 첫 번째 컬렉션의 흥행이 자리한다. 2023년 출시된 마뗑킴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출시 직후 온라인 전 제품이 완판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단기간 내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중화권 등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협업 시너지를 확인했다.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의 테마는 ‘언박싱(Unboxing)’이다.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의 설렘과 기대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찢어진 종이·스티커 자국·테이프 흔적 등 언박싱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남는 요소를 디자인적 영감으로 활용했다.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텍스처를 테크 액세서리에 반영하며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강화했다.

총 7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에는 흰 종이가 찢어지며 실버 로고가 드러나는 ‘페이퍼 케이스’와 개봉된 박스 속에 마뗑킴 제품이 담긴 이미지를 구현한 ‘언박싱 케이스’ 등이 포함된다. 일부 제품은 리테일 한정으로 출시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핵심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마뗑킴 키체인 참’ 역시 주목된다. 열쇠, 체인, 태그 등 일상적 오브제에서 출발한 디자인으로 휴대폰 케이스 외에도 가방, 팬츠 루프 등에 연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확장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첫 협업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프로젝트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뗑킴 X 케이스티파이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오늘(12일)부터 마뗑킴 공식 온라인몰과 성수·도산·한남·명동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케이스티파이 온라인 및 국내 전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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