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신세계인터내셔날, 다음달 15일까지 강남점서 한정 전개…300만원대 셔츠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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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달 16일 신세계 강남점에 초고가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초고가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God’s True Cashmere)’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달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서 진행된다.
갓스 트루 캐시미어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보석 디자이너이자 영적 치유사인 삿 하리가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브랜드 출발점은 삿 하리가 꿈에서 본 브래드 피트의 메시지였다. 피트가 “내 삶에는 더 많은 부드러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원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제작에 나섰고, 이는 브랜드 론칭으로 이어졌다.
갓스 트루 캐시미어는 ‘따뜻함과 사랑’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최상급 소재와 장인 정신을 강조한다. 제품은 100% 이탈리아산 최고급 캐시미어만 사용해 이탈리아 현지 장인들이 한 올씩 완성한다. 특히 셔츠 한 벌에는 총 11개의 천연 보석이 사용되며, 이 가운데 7개는 차크라를 상징하는 버튼으로 장식된다. 자수정, 로즈쿼츠,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 원석은 인도 장인들이 손수 선별·가공하며 각 보석은 치유, 직관, 조화 등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탄생 배경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월넛 톤과 녹색 컬러를 활용해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차분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장 내부에는 셔츠에 사용되는 젬스톤을 전시한 공간과 포토월도 마련해 브랜드 스토리의 몰입도를 더했다.
매장에서는 300만원대 프리미엄 캐시미어 셔츠를 포함해 25FW 시즌 컬렉션과 홀리데이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셔츠는 솔리드부터 시즌 한정 타탄 체크 패턴까지 18가지 스타일로 소량 제작되며 팬츠, 재킷 등 캐시미어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설립자 삿 하리는 “한국 시장 진출은 브랜드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팝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조용한 럭셔리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제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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