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도사’ 김원 교수, 책 냈다

2026-01-08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옷의 미래를 묻는 책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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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부제: BEYOND TEXTILE)>



매일 아침 아무 생각 없이 고르는 옷 한 벌. 하지만 그 옷은 지금,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 윤리와 선택이 교차하는 가장 일상적인 결과물이 되었다. 신간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부제: BEYOND TEXTILE)>는 이 익숙한 질문을 낯설게 뒤집는다.


이 책은 패션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우리가 입는 옷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기술과 제도를 통과하며, 그 선택이 어떤 미래로 이어지는지를 차분히 따라간다. 기후 위기, 지속가능성, AI, 디지털 제품 여권(DPP), 순환 경제, 스마트 텍스타일…. 이제 패션은 유행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와 선택의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 김 원 교수는 섬유공학과 경영학을 바탕으로 패션 산업과 교육, 공공 프로젝트 현장을 오가며 활동해 온 기획자이자 연구자다. 그는 2024~2025년 패션 전문 매체에 ‘Beyond Textile’이란 타이틀로 칼럼을 연재하며, 어렵고 복잡한 산업 이슈를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는 그 칼럼들을 단순히 묶은 책이 아니라, 시간이 아닌 ‘질문’의 흐름으로 재구성한 하나의 사유의 기록이다.


이 책이 말하는 미래는 차갑지 않다. AI는 효율의 도구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고, 퓨처리즘은 금속적 상상이 아닌 ‘편안한 미래’로 변주되며, 패션은 다시 몸과 삶 가까이로 돌아온다.


저자는 말한다. “옷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기술이며, 우리가 어떤 미래를 선택했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언어”라고. 그래서 <우리가 입는 것의 미래>는 패션을 아는 사람보다,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먼저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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