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마지막 12월 매출도 줄줄이 역신장…JDX -42%, 올포유 -10% '역대 최악'

끝모를 경기 부진,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등으로 올 한해 최악의 시기를 보낸 가두 어덜트 시장이 마지막 달인 12월 매출에서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우울함을 더해준다.
미국발 관세 인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 부문의 경우 사상 첫 7000억 달러 달성이란 쾌거를 거둔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주요 가두 어덜트 브랜드의 2025년 12월 매출을 보면 예외없이 모두 역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JDX는 무려 -42%, 올포유는 -10% 이상 매출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세정(회장 박순호)의 ‘웰메이드’는 12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 줄어든 179억원을 기록했고, 독립문(대표 김형건)의 PAT는 5% 감소한 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한성에프아이(대표 김한흠)의 올포유는 전년동기 대비 10% 줄어든 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파크랜드 역시 2%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주목되는 것은 지난 4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의 JDX가 전년동기 대비 무려 42% 역신장한 45억원의 매출에 머물러 더욱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JDX 관계자는 “법정 관리 개시 8개월 만인 이달 초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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