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도 스타일! 겨울 방한템 인기 ‘후끈’

2025-12-18 김희정 기자 heejung@fi.co.kr

양털 슬리퍼부터 패딩 부츠까지 풍성한 실루엣 대세

포근함과 멋을 한 번에…집 안팎 어디서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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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방한 아이템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도톰하고 풍성한 ‘볼륨 실루엣’이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으며 이번 겨울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 신발부터 액세서리, 이너웨어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보온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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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가  퍼 텍스처를 강화한 ‘볼륨업’ 라인을 내놓았다.



신발부터 액세서리까지 ‘볼륨업’


올겨울 도톰하고 풍성한 볼륨 실루엣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특히 퍼 소재 아이템이 아우터를 넘어 신발과 액세서리까지 확대되며 전체적인 겨울 스타일링에 풍성한 질감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올해 볼륨감 있는 퍼 텍스처를 강화한 ‘볼륨업’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퍼 사용 범위와 두께를 늘려 전체적으로 더 풍성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등, 발목, 종아리 등 보온이 필요한 부위에 퍼를 넓게 적용해 따뜻함을 높였고 착용만으로도 겨울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총 21종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의 대표 제품인 ‘퍼리지 앵클부츠’는 블랙 가죽 위에 넓은 면적의 퍼를 적용해 도톰한 발목 라인이 돋보인다. 무릎 아래까지 감싸는 ‘퍼리지 롱부츠’는 종아리 전체에 퍼를 적용해 라인업 가운데 가장 풍성한 형태를 자랑한다. 러기드 솔을 사용한 ‘퍼리지 아웃도어 앵클부츠’는 겨울철 야외 활동에서도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신고 벗기 편한 신발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발등 전체를 퍼로 덮은 뮬과 슬링백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영국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는 어퍼 전체에 풍성한 퍼 소재를 적용하고 스키 부츠에서 영감을 받은 ‘스노우 부츠’와 간편한 뮬 형태에 폴더블이 가능한 ‘스노우 로우’를 선보였다. 스노우 로우는 퍼 소재를 적용한 내피 디자인이 포인트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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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로



양털 슬리퍼, 겨울 데일리룩의 새 주인공


무신사 집계에 따르면 양털 소재 슬리퍼가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부츠보다 신고 벗기 편하면서도 스타일링이 용이해 겨울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어그의 ‘타스만 슬리퍼’가 스웨이드 소재와 천연 양모, 시그니처 자수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남녀 모두에게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패딩 슈즈의 강세도 두드러진다. 스부의 윈터 샌들은 도트 패턴을 적용한 패딩 슬리퍼로 겨울철 실내외 겸용으로 착용할 수 있어 이번 시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 겨울부터 부상한 폴딩 부츠 트렌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맥시 폴디드 부츠’는 자연스러운 발등 주름 디테일로 보헤미안 무드를 강조하고, 스웨이드 소재와 퍼 안감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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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피쉬웨더웨어’ 맥시 폴디드 부츠



이젠 없으면 안 돼, 패딩 부츠


패딩 부츠 시장도 뜨겁다. 영국 프리미엄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는 보온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인앤아웃 푸퍼부츠’ 라인으로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가볍고 따뜻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인앤아웃 슬립온’은 가벼운 무게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내부에 단열 극세사가 레이어드되어 발끝까지 따뜻함을 유지한다. ‘인앤아웃 푸퍼 니트 커프 부츠’는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니트 커프 디테일과 당김탭 디자인으로 신고 벗기 간편하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아웃도어 기반의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성을 갖춘 신규 패딩 부츠 라인을 출시했다. ‘스무디’ 라인은 레이스업을 한 듯한 신발 끈 장식 디테일이 돋보이는 방한 부츠로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한다. 부드러운 곡선형 미드솔이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를 제공하며 돌기형 빗금 패턴 아웃솔로 우수한 접지력을 보장한다. 발수 코팅 처리된 소재로 생활 방수가 가능해 눈이나 비가 올 때 유용하다. ‘오브’ 라인은 클래식한 워크 부츠 실루엣에 패딩 어퍼를 더해 보온성과 스트릿 감성을 모두 잡았다. 도톰한 패딩 어퍼가 안정적인 실루엣을 완성하고, 전면 미드가드와 힐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신세틱 가죽을 적용해 오염과 마찰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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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이러한 흐름에 맞춰 코오롱스포츠가 내놓은 윈터슈즈 컬렉션은 패딩 스니커즈를 비롯 슬립온, 일상용 윈터 부츠, 혹한기 부츠 등 기온과 겨울 환경에 맞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이동, 짧은 외출, 야외 활동 등 상황별로 보온성·접지력·착화감을 세분화한 점이 특징이다.


스노우피크 어패럴도 겨울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방한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혹한기에도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랜더 패딩부츠 V3’는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충전재와 부드러운 내부 안감으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이 더해진 소재로 눈과 비에 강하며 미끄럼 방지 아웃솔이 겨울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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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피크’ 방한 액세서리



미야옹 비니, 폴디드 비니로 더욱 핫하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MLB의 ‘미야옹 비니’는 리셀 시장에서 정가 대비 최대 3배 이상 가격이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MLB 커브패딩과 미야옹 비니를 함께 코디한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올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첫 출시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겨울 액세서리로 부상한 미야옹 비니는 이번 시즌 ‘스트라이프 미야옹 비니’, ‘미야옹 이어플랩 비니’ 등 신규 라인업을 추가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겨울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하는 폴디드 비니는 7가지 컬러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으며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로 머리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이어플랩 캡, 리버시블 패딩 스카프 등 다양한 모자 아이템은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각기 다른 분위기의 겨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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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야옹 비니



이너웨어로 따뜻하고 맵시있게


발열 이너웨어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추성훈과 함께 ‘힛탠다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광발열 소재를 적용한 겨울용 기능성 의류 라인을 선보였다. 수분을 열로 바꾸는 일반적인 흡습발열 방식이 아닌 원적외선을 열에너지로 전환해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성훈의 투혼과 열정을 표현한 ‘플레임 피스트’ 시리즈는 불꽃 그래픽 프린팅이 적용된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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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추성훈 화보



신성통상 SPA 브랜드 탑텐의 ‘온에어’ 발열 내의 역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온에어’ 발열 내의는 실내복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고 레이어링에도 유용해 베이직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터틀넥과 크루넥 두 가지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폭을 넓혔으며, 모달 코튼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보풀 방지 조직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피부에 부드러운 소재감을 더해 데일리 필수템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체온 유지와 활동성을 모두 고려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겨울은 보온성은 물론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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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온에어 발열 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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