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가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전개한 디지털 캠페인 ‘My 30’s’에 힘입어 고우림 체스터코트 매출이 19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성통상(회장 염태순)의 남성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는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전개한 디지털 캠페인 ‘My 30’s’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지오지아 ‘My 30’s’ 캠페인은 지난 9월 배우 양세종과 함께한 에스콰이어 커버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이후 ‘서른을 앞두고, 걸치고, 지나온’ 2040 남성 30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확장되며 지오지아의 30주년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캠페인에는 가수 고우림, 인플루언서 안지민, 크리에이터 조재범, 첼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박찬영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과 자신감을 쌓아온 인플루언서 30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지오지아의 수트 헤리티지와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두 축으로 한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해석했다.

지오지아와 에스콰이어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스콰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기준, 인플루언서 캠페인 콘텐츠는 167만 도달, 12.4만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했다(30인 중 18인 집계 기준).

온라인의 관심은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지오지아 수트 판매는 전월 대비 3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0.2% 성장했다. 같은 기간 관련 검색량 역시 48.6% 증가하며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고우림이 착용한 싱글 체스터코트는 콘텐츠 공개 후 열흘간 583벌이 판매되며 직전 10일 대비 196% 급증해 캠페인 파급력을 입증했다.

한편 지오지아와 에스콰이어는 오늘(1일)부터 10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당신의 30대는 어떤가요?’를 주제로 한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지오지아 상품권과 수트 셋업을 증정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30주년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오지아가 30년 동안 지켜온 수트 본연의 가치에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더해 앞으로 라인 확장 중인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함께 선보이는 기회였다”며 “2040 세대의 프로페셔널한 삶을 담아낸 콘텐츠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페셔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