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예복 100만원·기성복 50만원…2030 예비신랑 ‘앤드지’로 몰린다
2025-09-23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고물가 웨딩플레이션 시대, 앤드지가 제안하는 '실용적 웨딩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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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지’가 웨딩스냅 콘텐츠를 통해 실용적 웨딩룩 솔루션을 제안한다. |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앤드지’가 웨딩스냅 콘텐츠를 통해 실용적 웨딩룩 솔루션을 제안한다. 웨딩플레이션 시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2030 예비신랑들을 겨냥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웨딩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려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 번 입고 끝'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신랑 예복에서도 결혼식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수트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웨딩 업계에 따르면, 평균 100~150만원의 맞춤 예복 대신 40~70만원대 기성복을 선택하는 예비신랑들이 늘고 있다. 2024년 기준 남성 예복 시장에서 기성복 선택 비율이 30-40%까지 증가한 것은 예복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러한 가운데 웨딩부터 일상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앤드지 정장이 예비 신랑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앤드지는 최근 웨딩스냅 캠페인을 통해 하나의 수트로 예복, 하객룩, 데이트룩까지 다양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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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지 정장의 강점은 격식 있는 웨딩 당일부터 평상시 비즈니스 미팅, 데이트까지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소셜 미디어 및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30 남성들이 선호하는 세련된 핏과 디테일을 갖춰, 뷰티나 음악 등 다양한 취향을 가진 감성적 남성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웨딩 스냅 캠페인은 영화 같은 빈티지 무드의 커플 웨딩스냅 이미지와 식전영상으로 구성됐다. 예복, 하객룩, 웨딩스냅까지 다양한 상황에 활용 가능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예비 신랑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웨딩 당일뿐만 아니라 식전영상이나 웨딩 관련 촬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웨딩업계에서도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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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관계자는 “앤드지 정장은 예복, 하객룩, 웨딩스냅 모든 상황에 어울리는 범용성이 강점”이라며 “맞춤 예복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웨딩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앤드지는 웨딩스냅 캠페인과 연계해 'ANDZ FOR WEDDING DAY' 이벤트를 내달 12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스냅 촬영(500만원 상당), 청첩장 제작, 드레스셔츠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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