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은 이제 ‘코오롱스포츠’에서 종결
2025-09-02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의류·용품·신발 등 3종 세트 내놓고 ‘트레일러닝’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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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스포츠가 25FW 시즌 의류·용품·신발에 이르는 트레일러닝 상품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트레일러닝 의류 라인)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5FW 시즌 트레일러닝 상품 풀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모든 소비자층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의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부터 R&D 기반의 트레일러닝 전용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이전엔 트레일러닝 슈즈 라인업 확대와 여성 전용라인 신규 런칭으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냈다면, 이번 시즌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Head-to-Toe) 아우르는 트레일러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이번 시즌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의류, 용품, 신발 등 총 22종으로 구성된다. 의류는 방수·방풍 재킷, 트레일 레깅스, 티셔츠 등 FW 시즌에 적합한 제품 위주로, 기능성 원단과 운동역학 기반 패턴 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용품은 트레일러닝 베스트, 러닝 캡, 장갑, 신발 등 장거리 퍼포먼스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최적의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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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닝 용품 라인 |
특히 이번 시즌엔 트레일러닝 슈즈 신규 엔트리 모델인 TL-E를 처음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기존 출시된 트레일러닝 슈즈는 레이스데이용 TL-X, 트레이닝용 TL-P, 장거리용 TL-1 등 훈련, 경기와 같은 전문적인 목적에 집중한 모델이라면, TL-E는 초심자부터 최대 50km 숙련자까지 커버 가능한 다목적 트레일러닝 슈즈다.
스완 폼 미드솔과 오쏘라이트 울트라 인솔을 적용해 장거리에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한 비브람 메가그립과 라이트베이스 아웃솔로 다양한 노면에서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선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SEOUL 100K, UTNP 등 국내 주요 트레일러닝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상품군을 강화해 트레일러닝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73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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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닝 신발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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