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같은 겉옷...‘키르시’ 가을은 깜찍해
2025-08-20 김우현 기자 whk59@naver.com
집안과 밖 올라운드 컨셉 라운지웨어 25FW ‘멜로우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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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심볼로 유명한 키르시가 올가을 속옷 같은 겉옷 컨셉의 ‘멜로우(MELLOW)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
체리 심볼로 유명한 영 캐주얼 브랜드 키르시가 2025 가을 시즌을 여는 신제품 ‘멜로우(MELLOW) 컬렉션’을 내놓았다.
키르시의 가을 신상 ‘멜로우 컬렉션’은 ‘편안한 일상 속 키치한 상상을 입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집 안과 밖을 아우르는 라운지웨어 제품이다.
최근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허무는 '언더웨어링' 트렌드를 키르시만의 키치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탱크탑, 캐미솔, 코튼 탑, 숏팬츠 등에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를 접목시켜 집에서 쉴 때뿐 아니라 가벼운 외출 룩으로도 힙하고 귀엽게 입기 좋은 하이틴 감성 라운지웨어를 추구한다.
컬렉션 전반은 부드러움이라는 ‘멜로우’ 뜻에 걸맞게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운 코튼과 신축성 높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과 스타일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핑크와 스카이 블루, 라일락 퍼플, 아이보리 등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포근함,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여기에 키르시의 상징인 체리 심볼과 ‘위티버니’ 캐릭터로 위트를 줬고, 서커스 축제에서 영감을 받은 회전목마, 열기구 등 동심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프린트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리본과 프릴, 레이스, 빈티지 감성이 돋보이는 아일릿 등 디테일은 또 하나의 귀여운 포인트다.
멜로우 컬렉션은 티셔츠를 비롯 케미솔, 숏팬츠, 맨투맨, 숏팬츠 등 의류와 가방, 파우치, 양말 등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주력 제품인 부드러운 촉감의 맨투맨 셔츠는 하트와 체리의 조합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경쾌한 크롭 기장에 크림처럼 부드러운 옐로우 컬러감이 전체 착장에 포인트를 준다. 또 리본과 프릴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탱크탑은 단독 또는 다양한 상의와 레이어드해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키르시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멜로우 컬렉션’을 브랜드의 주력 라인으로 정하고, 매 시즌 트렌드에 맞춰 컬러·실루엣 등을 달리해 다채롭게 전개할 계획이다.
키르시는 이번 멜로우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브랜드 SNS에서 공식 캐릭터인 ‘위티버니의 애칭 명명’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 자사 공식몰에서 ‘멜로우 컬렉션’ 구매 시 10%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키르시의 2025 가을 신제품 ‘멜로우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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